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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흔 넘어 결혼한 여자를 초혼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화려하게 결혼할 엄두도 못 내고 가족끼리 조용하게 하는 편이었는데요. 요즘은 웬걸, 40대 결혼은 마치 부의 과시 혹은 부와 미모를 과시라도 하려는 듯 그 어떤 젊은 신부보다 화려하고 우아하고 럭셔리합니다. 아마도 특수계층으로 보이는 톱스타들에만 해당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 40대 이후 결혼한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을 살펴볼까요?

     


    40세에 결혼한 이사강 웨딩룩

     

     

    뮤직 비디오 감독 출신에 외모도 출중하고 당대 최고 스타 배용준의 연인으로 더 유명해진 이사강이 2019년 마흔의 나이에 11살 연하남과 결혼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워낙 빼어난 미모 소유자라서 그런지 40세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녀는 스튜디오 사진 및 본식에서의 드레스가 같아 보이는데요. 멋들어진 티아라와 목까지 감싼 고전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어서 격조가 있어 보입니다.

     


    입고 싶은 드레스는 다 입고 결혼한 손예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들썩이게 만든 현빈과 손예진 커플은 결혼 후 아들을 낳아 사십 대에 결혼한 커플들의 워너비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손예진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어느 것이 본식이고 어느 것이 스튜디오 화보 용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인데요. 미라즈윌링부터 베라왕에 엘르사브까지 몇 천에서 억대 단위로 세상 드레스 호강은 다 하고 결혼한 복 받은 신부 같습니다. 입는 드레스마다 화제가 되기도 했고 잘 어울리기도 했는데요. 마흔에 결혼하려면 돈 걱정 없이 손예진처럼 입고 싶은 드레스 다 입고 연출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물론 외모도 손예진처럼 동안을 유지해야 더 잘 어울리긴 하겠지만요. 

     


     

    45세 결혼해 46세 초산한 최지우의 결혼

     

     

    대한민국 청순의 아이콘으로 한류 트렌드를 이끈 최지우는 국내 최고 원탑 스타 중 한 명입니다. 최지우는 45세에 동네 노는 오빠, 그것도 9살 연하의 건장한 신랑을 건사하고 있는데요. 여성 상위 시대에 진정한 능력자의 모습을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로 남을 것 같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46세에 초산에 성공해 예쁜 딸을 낳았다는 겁니다. 이쯤이면 최지우는 성경 속 사라 버금갈 정도로 초대박 축복받은 여성입니다. 그리고 최지우는 비공개 결혼을 하였지만 우아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 아쉬스튜디오의 드레스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전 세계 하나뿐인 드레스를 입었다고 하니 모든 걸 다 가진 축복받은 여성 최지우가 맞습니다.

     


     

    2008년 42살에 결혼한 진희경

     

     

    배우 진희경은 1990년대 영화계 신데렐라로 신혜진과 더불어 엄청난 인기가 있던 모델 출신 배우입니다. 비록 연기는 못해도 매력적인 마스크와 출중한 몸매 소유자로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요. 2008년 42세로 당시로서는 상당히 늦은 나이에 결혼하였습니다. 불과 10여 년 전임에도 진희경의 드레스와 메이크업 스타일이 초혼 같지 않은 상당히 촌스러워 보이는데요. 이후 어떤 일이 있었기에 40대 여성들이 더 젊고 우아하고 근사해졌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2016년 47세에 결혼한 김정은

     

     

    2016년 40대 후반에 결혼한 김정은도 아주 젊어 보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어떤 신부보다 우아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물론 실제로 보면 나이가 보여 자글자글할지는 모르겠으나 드레스와 결혼식장 분위기는 그 어떤 신부보다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나이 많은 신부를 우아하고 아름답고 젊게 보이게 하는 비결은 바로 재력이겠죠? 나이 들어서 결혼하려면 신랑도 그렇지만 신부도 돈과 미모를 유지해야 초라하지 않고 멋지고 당당해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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