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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옷에 대한 해석이 다르겠지만 블로거는 우아함과 절제미를 포인트로 잡고 그 기준으로 부합한 패션을 베스트로 잡아 봤습니다. 백상은 다른 시상식에 비해 아주 약간 캐쥬얼한 편이긴 하지만요. 올해는 코로나가 풀린 후 마스크를 벗고 등장해서 그런지 한껏들 멋을 낸 모습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예쁘게 옷을 입은 스타는 누구였는지 찾아 보겠습니다.

 

59회 백상예술대상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스 만큼은 대상 스타일 임지연과 박세완

     

     

    2023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여자들의 향연이었습니다. 그중에서 스타들의 드레스 스타일도 각양각색이었는데요. 비교적 우아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던 의상 중 블로거 눈에는 임지연과 박세완 스타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찌보면 웨딩 드레스처럼 보이긴 하지만 조연상보다는 대상 받을 때 더 적합해 보일 정도로 절제가 가득 묻어났기 때문입니다. 

    59회 백상 예술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 보기


    송중기는 못 받고 송혜교는 받고

     

     

    2023년 백상 시상식에서 송혜교는 글로리아로 최우수 연기상을 탔습니다. 사실 드라마 글로리아는 송혜교의 인기와 명성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흥행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만큼 톱스타의 위력이 대단한 것이죠.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그녀가 이 드라마에서 매력이 철철 넘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연기를 잘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고요.

     

    살빠진 앙상한 몸을 보여주기 위해서만 최선을 다한 것 같은데 그 역시 큰 임팩트는 없었고요. 여하튼, 그래도 드라마를 엄청 흥행하게 만든 공로로 그녀에게 차마 대상은 못주고 최우수 연기상을 준 듯합니다. 사실 그런 기준으로 따지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의 송중기가 최우수 연기상을 탔어야 하는데 이상민이 받았더라고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송중기가 없었다면 그와 같은 인기가 있었으려나요? 송중기도 송혜교와 비슷하게 도긴개긴 연기 실력인데 송중기는 상을 타지 못하고 송혜교는 상을 탄 게 좀 의아합니다. 


     

    수지는 타조인가 오골계인가

     

     

    수지는 평소 드레스를 아주 예쁘게 입고 나오는 스타로 알려졌는데요. 2023년 백상 어워드에서는 다소 난해한 스타일로 입고 나온 듯합니다. 오골계인지 타조인지 모를 어수선하게 풍성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왜 입고 나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노련한 스타들은 실루엣을 강조하거나 절제미와 우아미를 겸비한 드레스를 입는 경향이 있는데 수지는 마치 중국 인형을 모티브로 꾸며 놓은 모양입니다. 아무튼, 주는대로 받아 적는 기자들은 앵무새처럼 예쁘다만 연발하고 있는데요. 냉정하게 닭털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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