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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나온 스타일을 보는 것만으로 줄거리와 상관없이 재밌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 묘사에 가장 중요한 패션에 관한 정보를 미디어를 통해서 연구해 볼까요?

이집트 화장의 정석 영화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테일러-주연의-영화-포스터

 

먼저 고대 찬란한 전성기를 누빈 이집트 패션을 알려면 클레오파트라 영화외엔 생각하는 게 없을 정도로 절대적입니다. 특히 엘리자베스의 클레오파트라 분장은 현재까지도 이집트 화장의 정석처럼 여겨질 정도로 보편적으로 알려진 화장법입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연기한 클레오 파트라 말고 다른 배우가 열연한 이전과 이후의 영화들을 보고 비교 분석해 보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사실 그 시대에 실제로 어떤 화장을 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고 벽화 등을 통해서 유추할 뿐이니까 얼마든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을 겁니다. 

13세기의 패션을 알 수 있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

멜깁슨과 소피마르소가 나온 13세기 배경의 브레이브 하트는 영화도 재밌지만 의상 및 메이크업과 헤어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죠.

 

 

골든 에이지

1500년대 패션을 알 수 있는 영화 골든에이지는 특히 영국의 궁중 복식 공부에 도움이 되는 영화입니다.

1800년대 배경 영화

 

 

1800년초 배경의 영화 오만과 편견은 영화 내용도 꿀잼이지만 신고전주의 영향을 받은 그리스.로마풍의 의상 보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비슷한 시기를 다룬 1830년대 배경 영화 레미제라블은 당시 프랑스 패션을 알 수 있는 영화이고요.

위대한 개츠비와 캐롤

 

 

플래피 룩의 향연 1920년대 배경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는 당시 사치스런 패션 스타일을 알 수 있는 정확하고 전형적인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운 영화이기도 하고요. 특히 프랑스와 영국에서 미국 중심의 패션 분위기도 읽을 수 있고요. 영화 캐롤은 1950년대 상류층 여성의 패션을 잘 보여주른 영화라는 평이 있습니다. 아직 못봤는데 봐야겠네요.

1950년대 배경 영화

 

이브의모든것-로마의휴일-영화-포스터

 

미국 영화 시장의 전성기 1950년대 영화 중 이브의 모든 것, 로마의 휴일은 감각적인 의상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오드리 헵번의 로마의 휴일에서 나온 의상 스타일은 현재까지도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너무 멋지고 사랑스럽습니다.

1960년대 배경 영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중 남다른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고전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과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 헬프를 비교해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영화 색깔도 다르지만 당시 유행을 주도한 패션 리더이기도 한 오드리 헵번 주역의 영화와 1960년대 부당함을 고한 페미니즘 영화의 스토리도 그렇고 시대적 패션도 그렇고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중 강추하는 걸로 매드맨과 퀸스 갬빗이 있습니다. 매드맨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다 얼마전에 사라졌는데요. 6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것같이 완벽한 고증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당시 시대상 및 여성들의 의상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공부할 게 아주 많은 드라마였습니다. 패션 공부하는 학생이나 미디어 관련, 광고 관련 관심있는 분들은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60년대 여자 체스 선수를 다룬 퀸스 갬빗도 여주인공의 독특한 외모와 패션 감각이 돋보여서 아주 재밌고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것도 넷플릭스를 통해 본 작품입니다.

1970년대 배경 영화

 

 

1960년대 발에서 1970년대 패션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영화 오스틴 파워와 벨벳 골드 마인을 추천합니다. 벨벳 골드 마인은 영국의 글램 록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스타일이라서 반드시 봐야 할 영화이고요. 오스틴 파워의 경우도 독특한 패션의 향연이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레트로 풍 의상 퍼포먼스 같은 거 참고할 때 이 두 영화는 꼭 보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1980년대 배경 영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웨딩싱어와 80년대 개봉한 영화 라붐은 80년대의 특징을 잘보여준 영화입니다. 특히 라붐에서 십대의 소피마르소의 패션 스타일은 긴게 늘어뜨린 목도리며 뭐랄까 지금봐도 상당히 감각적인 레트로 풍 스타일이라 참고하기가 좋습니다. 

1990년대 배경 영화

1990년대 리얼한 패션쇼 현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 패션쇼와 미국 힙합 패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8마일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정 스타일말고 1990년대 미국의 일상 패션을 고스란히 다영역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반드시 미드 프렌즈를 보아야 합니다. 프렌즈 속에 모든 문화와 정서 메이크업과 헤어 패션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답니다.

2000년대 배경 패션 영화

 

 

2000년대는 엄청나게 속물적인 패션 스타일이 워너비 스타일로 자리잡았는데요. 그 주역이 바로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일 겁니다. 영화로도 나왔지만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더 볼거리가 많고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주로 명품 위주의 스타일링이지만 당시 유행한 명품 스타일을 참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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