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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 컬러는 와인빛이 도는 레드컬러입니다. 직역하면 프랑스 브루고뉴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와인 컬러라고 하고 한국에는 자주색 이라고도 하는데요. 자주색이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해서 영어식으로 부르는 게 적합할 것 같긴 합니다.
버건디 컬러가 잘 어울리는 윤아
또한 버건디 컬러하면 이니스프리 모델 시절의 임윤아가 생각납니다. 임윤아가 역대급으로 아름다워 보였던 화장품 광고였는데요. 이후 다른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지만 블로거는 아직도 이 장면이 잊히질 않습니다. 임윤아가 광고하는 버건디 립스틱은 실제 버건디 컬러보다는 핑크빛에 가까웠는데요. 그녀 때문에 버건디하면 바로 위 컬러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2004년 엘지 싸이언 광고 때의 김태희가 그토록 아름다웠던 것처럼 버건디 립스틱을 바른 임윤아 광고도 진짜로 아름다웠습니다.
버건디 터치로 멋내기
코로나 이전까지 한국에는 레드 계열 립스틱이 4계절 내내 유행했었습니다. 이후로는 마스크를 쓰느라 립스틱을 거의 바르지 않아 그야말로 생 입술로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요. 올 가을에는 조금씩 얼굴이나 옷 등에 붉은 색을 가미해 보는 건 어떨까요? 화장은 차치하고서라도 패션 아이템에 버건디 터치로 우아함을 더해보세요. 왜냐하면 버건디를 풀 코디하면 다소 노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버건디 컬러가 비교적 고급스러운 컬러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후하게 멋내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하였고 현재까지도 톤이 차분해서 그런 느낌은 유효합니다. 그래서 피부가 하얗거나 까맣거나 상관없이 버건디 일색은 어지간해서는 어울리기 쉽지 않습니다. 간혹 겨울 코트로 버건디 컬러를 입은 사람도 보이는데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쩌다 한 번 보는 컬러라 근사해 보이지만 자주 입는다면 좀 질릴 수도 있고 의외로 다른 것과 코디하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버건디 일색은 학창 시절 체육복 컬러가 생겨나서 선호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권장하지 않는 버건디 컬러 아이템
버건디 터치는 액세서리나 스카프등 아주 조금만 활용해 보세요. 큰 가방이나 신발 그리고 네일 컬러라던가 특히 버건디 컬러로 염색하는 것은 완전 비추입니다. 입술에 살짝 귀걸이나 팔찌 혹은 시계로 살짝 혹은 양말 등 얼핏설핏 버건디 컬러가 보일 정도로만 코디하는 게 우아하고 멋스러워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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