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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센티의 엄정화는 포스는 최고로 강렬하지만 외모는 일반인 수준이다. 얼굴이 크고 몸매도 예쁘지 않다. 그녀가 성형전 몸이 말랐을 때도 얼굴 크기 때문에 그녀의 매니저가 최진실과 떨어뜨려 앉혔을 정도로 얼굴이 큰 편이었다. 딱봐도 6등신이 채 안 되는 몸매에 다리도 짧고 예쁘지 않은 편이지만 자신의 단점보다 장점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배우이다.

블랙이 유난히 잘 어울리는 엄정화 패션

 

 

사실 엄정화를 외모로 까는 건 의미없다. 엄정화가 가창력이 뛰어나서 국내 최고의 가수가 된 건 아니듯. 엄정화는 퍼포먼스의 대가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뭘해도 그 이상을 만들어 내는 진짜 예인이다. 그렇기에 엄정화의 미모는 덤으로 봐줘야 한다. 엄정화가 한국 문화예술계에 기여한 공로를 다들 알기에 안티없이 모두가 사랑하는 것 같다. 동생이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렀어도 엄정화에게는 전혀 타격이 없던 것만 보아도 대중은 엄정화에게 관대할 수밖에 없다.

 

 

엄정화는 한국의 셰어, 마돈나를 능가하는 퍼포먼스의 대가이다. 어떤 미적 취향이 발달했다기보다 연예인으로서 끼가 만랩이라고 해야 하나. 그녀가 숱한 성형을 하고 얼굴이 불독처럼 변했음에도 이토록 오래 장수하리라고는 생각 못했다.

취약한 체형을 잘 극복한 패션 센스

 

 

다리가 짧고 얼굴이 크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로 포장해 어떤 모임에서 주목을 끄는 데 성공한다. 그러니까 파티 같은 데 그녀의 등장으로 인해 장소가 빛이 난다거나 퀄리티가 있어 보이는데 일조하는 역할이라고나 할까... 아마 70이 넘은 나이에도 파티의 주요 게스트로 모셔도 빛이 나게 할 멋진 배우이다.

주로 블랙 의상을 즐겨입고, 얼굴 때문에 상의를 유난히 박시하게 잘 입고 다니지만 볼륨있는 바디 라인으로 인해서 피트된 의상이 더 잘 어울리는 편이다.  가슴을 업뎃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탄탄한 바디를 유지한 자기 관리를 정말 훌륭하다. 이 분 나이가 50이 넘었을 텐데, 과거 이미지들이라고는 해도 십 년 텀 주기로 봐도 그닥 변하지 않은 채 언제부터인가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걸크러시 스타일보다는 노블 스타일이 

 

 

가끔 걸크러시 분위기로 현란한 무늬의 아우터나 코디를 해서 입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좀 이태원 왕언니 분위기라 별로고. 조금 더 노블하게 입는 스타일이 더 잘어울린다. 킬 힐은 신체의 일부처럼 상시 착용하는데 반드시 신어줘야 한다.

깊이 파인 v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엄정화

 

 

그리고 오프 숄더보다는 차라리 목까지 덮으면서 전신이 피트되는 의상을 입거나 가슴 골이 깊게 패인 브이라인 네크라인이 세련되게 잘 어울린다. 비니 쓰고 박시한 재킷 입는 스타일은 그녀의 단점을 보완해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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