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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은 여러모로 쓸모 있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잘못 구입하거나 소재를 잘못 선택하면 입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망작템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간절기에는 몇 번 입을 일이 없기 때문에 여러 해를 입어도 질리지 않고 실용적인 스타일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유용하고 보기 좋은 간절기 재킷 스타일을 추려보았습니다.

 

 

 

 


간절기에 입기 좋은 재킷 스타일 조건과 종류

 

 

덥지도 춥지도 않은 애매한 간절기에는 짧지만 강렬한 매력을 풍기는 스타일의 옷이 필요합니다. 마치 기분 전환하듯 신선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간절기에는 약간의 보온 및 태양으로부터 보호의 필요성도 있어 보입니다. 추위도 막아주고 비나 바람으로부터 보호도 되는 통기성 좋은 재킷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바람직해 보이고요. 다음으로는 비교적 산뜻한 컬러와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아 보일 겁니다.

 


일단 바람막이 재킷

 

 

 

 

바람막이 재킷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때나 계절적인 영향뿐 아니라 일상에서는 물론 운동 전후나 등산용으로도 매우 유용한 패션템입니다. 이러한 바람막이 재킷은 단순 기능성만을 고려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센스 있는 안목을 동반하여 선택하면 더욱 근사해 보이겠죠. 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진짜 바람을 막아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람막이용 재킷의 우선 조건은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와 같이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 유용할 겁니다. 입다가 더우면 구겨 넣어도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고 가볍고 가뿐한 타입 말입니다. 그리고 음흉해 보이는 중년 스타일 바람막이 재킷이 아닌 건전하고 심플한 스타일로 고르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간지 나겠죠.

 


 

데님 재킷 스타일

 

데님은 언제나 옳습니다. 하지만 빈티지 풍이 유행이라 해도 시대 흐름을 고려해야 합니다. 옛날 데님 재킷 스타일은 무겁고 칙칙하고 투박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요. 단순 간절기용 재킷으로 고른다면 셔츠형 재킷 스타일로 보다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골라 입는 게 더 멋져 보일 겁니다. 그리고 데님 재킷 스타일은 덧입거나 다른 의상등과 레이어드 해서 4계절 내내 입을 수 있기에 최대한 요란하지 않으면서 질리지 않는 톤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렌치코트는 필수

 

아무리 봄이면, 가을이면 개나 소나, 진짜 애완견들도 즐겨 입게 된 트렌치코트는 전세계인들의 간절기 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트렌치 코트는 버버리 스타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베이지 컬러만 옳은 것도 아닙니다. 비를 막아주고 그렇기에 후드가 달리고 주머니가 넉넉하게 크며 질감이 가볍고 살짝 엉덩이를 덮어주는 스타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는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을 겁니다. 한 여름이나 장마철 서늘한 기운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게 최대한 가벼우면서 방수가 되는 스타일로 한번 장만해 보시죠.

 


 

최대한 가벼운 가죽 재킷

 

페이크 레더나 찐 레더 상관없이 가죽 재킷은 멋 내기 필수템입니다. 하지만 가죽템은 한 벌을 장만하더라도 가급적 고급스러운 질감으로다 구입하는 것이 몇 년 아니 몇 십 년을 입어도 진가를 발휘할 것입니다. 시대별 유행하는 스타일로 구입하지 말고 내 몸에 잘 맞는 스타일로 가볍고 고급스럽고 찐템으로다 장만해 두면 두고두고 입기 좋다는 사실. 이런 가죽 재킷은 아주 추운 겨울이나 찌는듯한 여름 빼고는 아무 때나 기분 전환용으로 입기 딱 좋은 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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