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옷 잘입는 슈퍼모델 헬레나크리스텐센

슈퍼모델 헬레나 크리스텐센은 세상에서 제일 옷 잘입는 모델 중 한 명입니다. 옷 잘입기로는 케이트 모스가 유명하지만 그녀는 스키니 룩에 최적화된 스타일이라면 헬레나 크리스텐센은 컬러풀하고 빈티지한 믹스 앤 매치의 컬러 콜라보레이션의 여왕입니다. 그녀는 몸매도 예쁘고 옷발도 워낙 잘받지만 컬러 코디를 기가 막히게 잘하는데요. 특히 데일리 룩을 보면 편안하고 간지나고 그녀만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색감각이 탁월한 헬레나 크리스텐센

 

 

 

잔잔한 문양이나 대담한 패턴의 옷도 즐기고 컬러는 오렌지, 민트, 피치 계열을 선호하는데요. 올 블랙 스타일의 심플한 스타일도 잘어울리지만, 사실 단조롭거나 단정한 스타일보다는 자연스러운 매치를 추구하는 편입니다. 가방이나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하고 오로지 옷을 통해 분위기가 돋보이는데 치중하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같은 옷 다른 코디가 생활화된 그녀

 

 

 

플랫 슈즈를 즐겨 신고, 입던 옷을 또 입지만 같은 코디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슈즈나 아우터 그리고 색상이 있고 스카프나 자잘한 패턴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네츄럴 빈티지 룩 퀸 헬레나 크리스텐센

 

 

헬레나 크리스텐슨의 패션 스타일은 네츄럴 빈티지 룩입니다. 수수하면서 멋스러움이 뚝뚝 묻어나는데요. 패션에 관심이 남다르니 나일론 잡지도 론칭하고 편집장으로 활약했겠죠. 물론 포토그래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걸 보면 패션 감각이 남다른 건 분명합니다. 

 

민트 계열 컬러를 즐기는 그녀

 

 

헬레나 크리스텐슨의 옷 입는 스타일에서 두드러지고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는 부분 중 하나는 민트 계열 컬러를 좋아하는 점입니다. 가방, 재킷, 신발 등 민트 컬러가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컬러톤도, 어디서 저런 독특하고 예쁜 색감의 옷을 찾아서 입은 거지? 싶을 정도로 좀처럼 보기 힘든 컬러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튀는 컬러는 아니면서 말입니다. 

 

 

 

꽃무늬 원피스도 잘 어울리는 그녀

 

 

어개인은 헬레나의 꽃무늬 원피스 스타일을 가장 앶어합니다. 이런 데일리 원피스는 에바 멘데스도 즐겨입는 스타일이지만 색감이나 스타일 등 감각적으로 입기로는 헬레나가 우위입니다. 키도 크고 다리가 아주 예뻐서 슬리퍼나 플랫 슈즈를 신어도 너무 완벽하게 아름답습니다. 헤어스타일은 대충 하나로 질끈 묶거나 가끔 양쪽으로 귀엽게 묶은 머리를 하고 다닐 때가 있는데요. 꼭 따라해 보고 싶네요.

 

컬러풀 헬레나

 

 

어디서 이렇게 예쁜 바지를 사모은 걸까요. 컬러풀한 의상 외에도 리넨 소재나 입었을 때 편안하고 보기에도 편안해 보이는 네츄럴 룩을 상당히 좋아하는 게 보입니다. 그리고 얇은 팔찌 이외에는 거의 액세서리를 하지 않는데도 화사함을 잃지 않죠. 최고의 슈퍼모델로 잘 나가고 재력도 상당할 텐데요. 명품백보다는 빈티지한 백이나, 아니면 비싼 백이든, 옷이든 한 번 입고 끝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노란 꽃을 좋아하나봐요. 노란 꽃을 사가지고 가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요. 신발은 어떤 타입이던지간에 민트 계열을 선호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뭔가 옷을 대충 막 입은 것처럼 보이면서 절대 촌스럽지 않고 볼수록 멋스럽다고나 할까요? 진정 멋쟁이 인정입니다.

 

 

 

 

데뷔 초창기에 폴 푸아레 디자이너 스타일의 옷을 몇 번 입은 것 빼고는 워스트 패션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공식 석상에서 입는 스타일은 드레시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섹시함으로 매력을 배가하고, 일상에서는 완벽한 컬러 매칭과 레이어드 룩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과시하는 헬레나는 알렉사 청이나 케이트 모스 그리고 난다긴다하는 어떤 셀럽보다 옷을 잘입는 스타라고 확신합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근사한 헬레나 크리스텐센

 

 

다른 사람이 입으면 촌스러울 한국 할머니 몸배 스타일도 헬레나 크리스텐슨이 입으면 남다름이 느껴집니다.  보통 편안한 데일리 의상을 잘입는 셀럽 중에는 오피셜 의상이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헬레나는 그것도 불식시키네요. 대충 둘러맨 것 같아도 간지나는 목도리 코디 좀 보세요. 색상 코디를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바티컨 드레스도 자연스럽게 소화를 잘하는데 같은 옷인데도 일상에서 입을 때와 공식석상에서 입을 때 분위기가 다르다는 게 보이시나요? 헬레나 크리스텐센의 옷 스타일을 볼 때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살펴야 합니다. 아! 옷은 이렇게 소화하는 거구나, 를 깨닫게 됩니다. 편안한 스타일도 추구하지만 은근 섹시함보다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아니 그보다 어린 소녀 취향의 옷을 더 선호하는 게 보입니다. 

한국 여성들도 옷을 아기자기하게 잘 입는 편이지만 옷발이 잘 안 받는 이유가 물론 비율도 있겠지만 헤어가 가장 큰 원인 같은데요. 자연스러운 스타일에는 그에 맞는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을 해야 하는데 한국 여성들은 항상 미용실에서 갓 하고 나온 것 같은 어색한 헤어 스타일이 많이 보이는데요.  헬레나처럼 헤어 스타일이 다소 지저분하거나 엉성해도 더 멋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옷을 그냥 입는 법이 없어요. 조금 밋밋하다 싶으면 금속 액세서리를 하는 게 아니라 벨트나 스카프에 포인트를 주는 센스. 막 입은 운동복 스타일도 간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