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센티미터의 홈패션 지존 박솔미 스타일 룩북

요즘 등원길 패션니스타로 화제를 몰고 있는 박솔미는 170센티미터의 7등신이 넘는 완벽한 몸매 종결자입니다. 사실 박솔미는 웬만한 모델보다 몸매가 예쁘고 얼굴도 개성있게 아름다운 미인입니다. 연기자 중 이렇게 얼굴과 몸매가 완벽한 스타들이 흔한 건 아니죠. 키크고, 얼굴 예쁘고 몸매 잘빠지고 연기도 잘하고 요즘보니 내조에 육아에 못하는 것이 없어보이는 팔방미인 박솔미. 

 

 

몸매 종결자 박솔미 패션룩북

 

 

데뷔 이후 무명 기간없이 비교적 순탄하게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커리어를 쌓아 온 스타인데요. 주조연급 스타로 활약하면서 뭔가 획을 긋는 자신만의 업적을 쌓지는 못했습니다. 뭔가 아슬아슬하게 톱스타 반열에 오를락말락하다가 결혼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중견 배우로 굳히는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개인은 박솔미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박솔미의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요즘 일상에서 편안히 입는 홈드레스 스타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박솔미,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보여 준 스타일은 전부 다 에러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녀의 매력을 발휘하지 못한 스타일이 많았습니다.

몸매에 비해 옷감각은 소소한

 

 

성격이 워낙 털털한 것인지 스타일리스트가 주는대로 입고 나갔던 것 같아요. 아니면 얼굴과 몸매에 자신이 있으니 어떤 옷을 입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려나요? 그러나 박솔미가 조금만 더 패션 감각에 눈을 뜨고 관심을 가졌더라면 국내 최고의, 고소영 저리가라 수준으로 멋진 매력을 과시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완벽한 바디 지극히 평범한 스타일

 

 

우선 박솔미가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띄게 럭셔리한 이미지는 전혀 들지 않았죠. 신발이나 가방 등도 눈에 확 띄게 명품이다, 하는 느낌은 없었고요. 의상도 대체로 무난한 스타일이 많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율과 키가 되니까 저리 입어도 간지나고 멋져 보였던 겁니다. 

 

 

박솔미 워스트 패션

 

 

위의 이미지는 특별히 엔지 패션만 모아 보았는데요. 아, 이러면 곤란합니다. 진짜 자신이 얼마나 보석처럼 빛이 나는 배우인지 자각을 못하는 것 같아요. 컴플렉스가 없어서 그런건가? 옷을 입을 때 단점을 커버한다거나 장점을 강조한다거나 하는 노력은 조금도 보이질 않습니다. 멋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지내는 것 같은데요. 커플룩도 잘어울릴 것 같아서 동반 화보 좀 많이 찍으면 좋겠네요.

난해한 패션

 

 

박솔미는 그동안 옷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거나 특정 스타일을 고수한 흔적은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난해한 문양의 옷을 즐기는 걸 보면 컬러 감각이 독특한 것 같기도 하고요. 부츠 컷도 매칭을 잘 못하는 걸 보면 옷 입는 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뭐랄까 특별한 디자인없이 실루엣만 강조해도 최강 멋쟁이로는 보이죠. 그리고 간혹 촌스럽거나 수줍은 포즈를 취하긴 해도 기본적으로 마인드도 그렇고 태도가 멋스럽습니다. 확실히 성격이 털털하고 대인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쁨 보다는 일상에서 멋있는 배우

광대뼈가 발달한 얼굴이라서 김사랑이나 오윤아와 교차되는 이미지가 있지만 박솔미는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과 여성미가 있습니다. 국내 연기자들 중에는 드물게 멋있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게다가 요즘 특히 사랑받고 있는 등원길 패션 룩은 박솔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 준 스타일 같아요. 훤칠한 키와 슬림한 바디가 가장 큰 몫을 했겠지만 특별히 비싸보이지 않으면서도 멋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굽 낮은 슈즈에 노출없이도 날씬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패션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박솔미가 패셔니스타로 변모하는 모습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