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도 잘하고 옷도 잘입는 최고의 배우 전도연 아웃핏

전도연은 1973년생으로 165cm의 신장이라고 나오는데요. 165cm나 되었나 싶을 정도로 작고 아담한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렇지만 얼굴도 작고 날씬하고 몸매도 어느 곳 하나 빠지는 데 없이 균형미도 남다릅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럽고 당당한 포즈가 그녀를 더욱 멋져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전도연 비율과 배우 이미지

 

 

전도연의 얼굴 이미지는 배우하기에 최적화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가 가능한 분위기를 담고 있고요. 이렇게 빈티부터 부티를 다 소화 가능한 이미지는 전지현, 전도연외엔 별로 떠오르질 않을 정도인데요. 전지현은 캐릭터를 한정하려는 경향이 있다면 전도연은 어떤 캐릭터라도 완벽하게 빙의되어 연기하는 정말로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전도연의 신인 시절이나 20대 시절에는 그닥 연기를 잘한다거나, 외모가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귀엽다, 발랄하다, 평범하다로 각인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연기 폭을 넓히면서 그녀만의 독보적이고 개성있는 매력이 빛을 발했고, 사십대 후반이 된 지금에는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최고의 배우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탑스타들이 자기 관리를 남다르게 잘하는 편이지만 전도연은 그 흔한 성형 한 번 한 적 없는 얼굴로 오로지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매력만으로 매력 뿜뿜하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더욱 멋져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옷 잘입는 패셔니스타 전도연의 센스핏

 

 

전도연은 이마가 넓고 머리 숱이 없어 보여도 그것대로 방치하고, 얼굴이 까마면 까만대로 치아도 그냥 본래 색 그대로 유지하는 자신감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모습이 오히려 더욱 멋지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일단 표정이 한결같이 밝고 사랑스럽습니다. 보통 이 나이대가 되면 이런 웃음을 짓기 쉽지 않잖아요. 무엇보다 전도연은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잘어울리는 편인데요. 스타일을 가리지 않아도 자기 몸에 꼭 맞게 잘 소화하기도 하면서 때와 장소별 옷 선택 능력이 정말 탁월합니다. 표정과 포즈도 넘나 자연스럽고요. 

전도연스럽게 옷 입는 법

 

 

그리고 보통 옷 잘입는 사람들 특징이 그렇듯 전도연은 옷을 입어서 본인이 빛나게 하는 데 탁월한 것 같습니다. 옷 못입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소품이 보이거나, 옷 스타일이 보이는데 전도연은 뭘 입어도 그녀에게 딱 맞고 전도연 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박시하면 박시한대로 핏되면 핏되는 대로 너무 잘어울립니다. 

드레스도 우아하게 소화하는 전도연

 

 

전도연은 드레스도 너무 우아하게 잘 소화합니다. 전도연은 본디 감각이 남다른 것은 알았지만, 몇 년 전에 굿와이프 드라마를 찍으면서 그때 완벽한 오피스 룩으로 중년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적이 있었죠. 입고 나오는 옷마다 절판되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스타일 아이콘이 되어서 유행 물결을 만들었는데요. 전도연은 어떤 한 스타일만 고수하는 것이 아닌 시의 적절하면서 편안함을 가장 추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녀가 어떤 옷을 입어도 불편하거나 남의 옷을 입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전도연 패션룩

 

 

몸매 밸런스도 잘 맞아 어떤 스타일도 잘 어울리지만 자연스러우면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전도연 스타일은 정말 감탄이 나오네요. 사십대 마르고 탄탄한 몸매의 일반인들은 전도연 스타일을 따라하면 멋쟁이 소리 좀 듣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