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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상류층 스포츠에서 파생된 만큼 나름 매너와 격식있는 패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가운데 여성 인권 신장 및 패션 트렌드와도 매우 밀접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단순한 테니스 스포츠를 뛰어넘어 의복의 역사 변화 과정이 시대별로 확연히 느껴지는 패션룩입니다.

근사한 테니스 룩 스타일

 

 

 

https://bit.ly/3L62RUi

 

테니스 역사와 의상 변화 트렌드

둘이나 넷이서 공을 네트로 넘기는 테니스는 프랑스에서 유행한 라뽐므에서 파생했다고 합니다. 귀족 및 사원의 수도사들이 손바닥으로 공을 치고 받고 한 형태의 스포츠가 유행하면서 1360년경

goodinj.tistory.com

 

테니스 역사와 의상 변화 트렌드에 관해서 러프하게 살펴보실 분은 위 포스팅을 참조하시고요. 오늘은 테니스 패션 스타일 중 가장 아름답고 근사한 룩만 모아서 올려봅니다.

 

긴 드레스에서 시작한 테니스룩

 

 

여성 테니스 의상은 긴 드레스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다 점차 거추장스러움을 떨쳐버리고 보다 실용을 겸비하다 그러면서 정신 차리면 미학도 중시하다가, 개성도 중시하다가 현대는 상당히 미니멀리즘한 섹시함을 추구하게 되었는데요. 섹시해 보이려고 만든 것은 아니어도 활동하기 편하게 만들다 보니 그리 보인 것 같습니다. 초기 테니스복 스타일은 그냥 발목을 조금 넘는 정도의 코르셋 드레스 스타일에서 점차 무릎 길이까지 올라온 플래퍼 스타일이 대세가 되었는데요. 1960년대 이후 급격히 짧아지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테니스복 스타일이 완성된 겁니다.

 

 

 

 테니스 복장의 스타일 변화

 

 

오늘날 테니스복에 색상을 규정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전통적인 테니스복의 주조색은 흰색이었습니다. 잔디 위 가든 파티에서 즐기는 레포츠이다보니 샤랄라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공놀이를 즐긴 것이지요. 그러다 경쟁하는 경기 개념이 되면서 실용과 기능을 추구하게 된 것이고요. 그래서 여성들은 보다 짧고 간소화된 의상을 입게 되는데요. 바지에서, 짧은 치마 스커트, 브이 넥의 스웨터, 등 일상에서도 아름다운 테니스복 아이템이 탄생하게 된겁니다.

섹시하고 요조요조한 이미지의 테니스룩

 

 

블로거가 테니스룩 스타일을 각별히 애정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섹시한 역동성 때문입니다. 지극히 깨끗한 의상을 입고서 그렇게 활기찬 괴성을 지르면서 활동적인 행동 반경을 그려 나가는 모습이 엄청 아름답고 우아하고 건강해 보입니다. 그래서 테니스복은 하얄수록, 깨끗할수록, 단정할수록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흰색 운동화와 최적의 발란스

 

 

무엇보다 테니스 룩을 가장 더 돋보이고 아름답게 일조하는 아이템은 바로 흰색 운동화입니다. 거기다 흰 양말까지 신으면 신성해 보일 정도로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그래서인지 실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일상에서 취미로, 건강을 위해서 테니스를 치는 분들은 그저 하얗디 하얀 복장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기분도 컨디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터라서요. 테니스는 복장이 깨끗할수록 치는 맛이 날 것 같다는. 아니 운동은 그렇다치고, 일상에서 테니스룩을 소화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부분은 흰색 의상일 것, 그리고 흰색 신발과 흰 양말을 꼭 먼저 챙기고 상의나 하의의 디자인을 고려해 보세요. 흰색 라코스테 셔츠 하나만 입어도 근사해 보일 것 같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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