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전통 항해복에서 영감을 얻은 노티컬 스타일은 고급 소재의 편안한 실루엣으로 소위, 럭셔리 레저 스타일로 알려져있습니다. 네이비, 레드, 화이트 등 해군 제복에서 영감을 받아 단추 모양부터, 보트 네크라인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티컬 룩은 매번 꾸준히 선호하는 스타일로 상당히 이국적이면서 낭만적인 그러면서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날씨에 고급 요트를 타는 것을 상상만해도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하는 거니까 당연히 고급스러움을 전제하는 거겠죠.

 

 

 

요즘은 요트에서 즐기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으니 그에 적합한 스타일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막장 드라마에서 주로 등장하는 것처럼 퇴폐적인 분위기보다는 편안한 스타일로 입는 게 더욱 멋스럽다는 걸 알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가장 고급스러운 질감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요.

 

이러한 노티컬 패션의 기원은 19세기 중반 영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해상 강국 영국인 만큼 해군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를 터 패션계도 이들의 스타일을 동경하면서 따라하게 됩니다. 

 

 

이러한 패션 모티브를 제공한 이들은 역시나 최상류층이겠죠.

 

 

본격적으로 이러한 노티컬룩이 유행하게 된 계기는 1846년 웨일스의 왕자 앨버트 애드워드가 왕실 요트 안에서 입을 수 있도록 세일러복 스타일을 제작였지만 정작 이러한 해상 패션의 열풍을 일으킨 이는 빅토리아 여왕 자신이었다고 합니다. 

 

 

 

왕실에서 입은 스타일은 이내 대중 사회에서 부와 신분을 상징하는 고급스러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이러한 스타일은 전세계로 확산되고 대중화됩니다.

 

굳이 배 위에서가 아니더라도 이런 느낌의 옷을 입으면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패션처럼 된 것입니다.

 

아마도 럭셔리한 중년 여성 브랜 센존이 그러한 이미지를 살린 브랜드가 아닌가 하는데요. 

 

 

요즘에도 그런 편이나 과거의 미디어 등을 보면 멋쟁이를 상징하는 패션, 소위 바람둥이 패션으로 흰 양복에 백구두를 입은 캐릭터가 등장하곤 하였는데, 이렇게 흰 바지를 입는 것이 노티컬 룩에서 파생된 게 아닌가 합니다.

 

못 살던 시절에 흰색 정장에 백구두를 신는다는 건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패션이었으니까요. 그만큼 사기꾼 패션으로 전락한 감이 있죠. 

 

 

 

다시 과거로 돌아가 바다위 해군 스타일로 대표되는 세일러 칼라 및 줄무늬 셔츠는 마린룩으로 통할 만큼 아주 보편적인 패션 스타일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렇게 일상 패션이 된 데 가장 일조한 디자이너는 1917년 샤넬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새롭게 응용하고 재해석하여 노티컬룩은, 그 이름보다는 마린룩, 리조트 룩 등의 다양한 룩으로 파생되었는데요. 노티컬룩이 아마 가장 클래식한 느낌이 듭니다. 

 

 

 

가장 단순하고, 깨끗하고, 자연스럽고 과잉없이 클래식한 노티컬 룩을 입고 여행지에서 돋보이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명심할 것은 화려함보다는 편안함. 많은 아이템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도 좋으니 하나를 입더라도 최고의 퀄리티로 골라 입어 보시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