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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펑키 붐이 일던 1980년대지만 여성 패션의 모든 스타일을 완벽하게 주도한 패션 아이콘이 바로 영국의 프린세스 다이애나였습니다.

그녀는 걸리쉬한 의상부터 매니쉬한 의상까지 거의 모든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잘 어울린 최고의 셀럽입니다.

결혼 전 슬론 레인저 룩을 보여준 프린세스 다이애나

 

귀족 집안이지만 비교적 평범하게 성장한 프린세스 다이애나가 찰스 황태자와 만나 결혼한 과정은 영국 대중은 물론 세계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라이프가 되어줍니다.

찰스가 동화속 왕자님 모습은 아니었지만 왕자는 맞았으니까요.

프린세스 다이애나는 전형적인 슬론 레인저 룩으로 하고 다녔는데요.

 

 

위 이미지처럼 80년대 당시로서는 세련되면서 획일화된 패션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무릎 아래 스커트와 블라우스 위에 단조로운 니트 베스트를 입어 보수적인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줬는데요.

진주 귀걸이나 손목시계 등 지금 보면 아주 전통적인 스타일입니다.  그녀의 이러한 스타일도 당시 대중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80년대 유행한 웨딩드레스 스타일도 프린세스 다이애나의 영향

 

 

다이애나의 결혼 전 스타일도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그녀의 풍성한 웨딩 드레스도 한 시대의 트렌드를 이끈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이애나비의 웨딩드레스는 디자이너 데이비드와 엠마누엘이 만든 스타일로 장식은 최대한 배제했으나 드레스 실루엣이 엄청나게 화려하고 풍성했습니다.

그리고 부케도 거의 꽃나무 수준으로 엄청 규모가 컸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웨딩드레스는 세계적으로 퍼져 한국도 유명인들은 이러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하였죠.

 

 

 

상황에 맞게 최상의 패션룩을 보여준 프린세스 다이애나

 

 

다이애나비는 결혼 후 엘리자베스 여왕 보다 더 높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아마 그랬으니 남편 찰스의 소외감과 시어머니의 질투가 장난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다이애나는 수줍은 표정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의상으로 대중을 놀라게도 하고 감동도 주었는데요. 거기에 일종의 격식을 타파한 패션도 많이 선보여 엄청난 파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몇 줄로 담기에는 너무 광범위해서 이쯤에서 마쳐야겠습니다.

이혼 후 완벽한 리벤지 룩을 선보인 다이애나

 

 

프린세스 다이애나는 1996년 찰스와 이혼하고 보다 슬림해진 바디와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리벤지 드레스란 용어까지 만들어 낼 정도였습니다.

그녀가 자유 부인이 된 후 연애도 하고 각종 사교 모임에 불리며 매력을 마음껏 과시한 기간은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요.

역대 그 어떤 셀럽보다 많은 옷을 입고 화려하고 파란만장하게 살다간 셀럽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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