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엘리자베스 헐리가 옷핀으로 장식한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은 뒤 옷핀 드레스는 지속적인 인기 룩으로 등장합니다. 베르사체는 옷핀을 최대한 활용해서 지금까지도 히트 상품으로 만들어 내고 있고요. 하지만 스타들은 옷핀을 사이즈 보정용 혹은 노출 단속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는 점. 이에 잘된 사례와 나쁜 사례를 보면서 옷핀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1994년 엘리자베스 헐리로부터 시작된 옷핀 드레스의 위력 1994년 당대 최고의 배우 휴 그렌트는 한 시상식 장에 무명의 애인 엘리자베스 헐리를 대동하고 등장합니다. 이후 엘리자베스 헐리는 대중의 열광적인 관심을 받았고 곧이어 에스티 로더의 장수 모델로 발탁됩니다. 그녀의 육감적인 몸매와 그리고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일조한 드레스는 바로 베르사체 브랜드였습니다..
1990년대 청바지의 시대에 청 스커트도 못지않게 인기였습니다. 청스커트는 미니부터 미디 맥시 다양한 길이로 즐겨 입었는데 특히 90년대는 가운데가 갈라진 슬릿 스커트가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2023년 봄 신상으로 부쩍 자주 보이는 데님 스커트 어떤 걸 입어야 좋을지 모아 보았습니다. 1990년대 유행한 데님 스커트 종류 보기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발목까지 오는 긴 길이에 가운데 슬릿이 들어간 데님 스커트가 크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러한 스타일로 판매되는 스커트가 없어서 리폼을 많이 해서 입었는데요. 질 좋은 청바지가 워낙 많다 보니 스커트로 입어보자 해서 시도한 것이 나름 근사해서 적잖은 여성들이 입고 다녔습니다. 특히 리바이스 501 청바지를 리폼해서 입으면 무척 예뻤습니다...
한복에 방한용겸 멋내기용으로 쓰는 모자 스타일로 아얌과 조바위 등이 있습니다. 아얌은 보통 젊은 사람들이 쓰고 조바위는 노인들이 쓰는 모자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둘 다 형태가 비슷하지만 아얌은 댕기 식으로다 뒷부분이 길게 늘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에서 아얌이나 조바위에 연령을 구분하는 것 같진 않고요. 그냥 같은 의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바위 절대 안 어울리는 사례 보기 요즘 세상에 한복을 좀처럼 입지도 않은 요즘 세상에 말입니다. 한복 입은 여성을 볼 일이란 경복궁 근처 놀러온 젊은 친구들이나, 유명 연예인 혹은 영부인들 패션에서 밖에 구경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최근 작년까지 대통령 부인이시던 분께서 한복에 조바위를 걸치고 찍힌 사진이 있어 많이 놀라셨죠? 어울릴 거라..
1900년대 초반은 장갑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서양 여성들에게 장갑은 필수 아이템이었습니다. 장갑의 길이로 옷의 콘셉트가 결정되었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장갑은 필수 패션 아이템이었습니다. 단순히 방한을 목적으로 착용한 것보다 결혼할 때는 물론 운전할 때, 말을 탈 때, 힘든 작업을 할 때 등 멋스러움과 실용 그리고 상징을 담은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900년대 초반 장갑의 시대 비교적 상류층 여성들은 신발과 함께 맞춤 장갑이 보편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많이 해서 손은 굵고 팔은 마른 하층민 여성들이 착용한 장갑 핏은 당연히 어설펐고 장갑의 핏 정도로 계층을 알 수 있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시기만 해도 여성들은 팔까지 올라오는 장갑이 보편적이었습니다. 그러다 ..
웨딩드레스처럼 견고하고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의상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그래서인지 네크라인부터 소매, 허리 스커트 자락 요소요소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웨딩드레스는 계절의 영향을 받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추운 계절에는 긴소매 웨딩드레스에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결혼과 상관없는 블로거는 긴소매 웨딩드레스를 보고 이런 스타일의 블라우스가 입고 싶어 지네요. 긴소매 웨딩드레스 스타일 보기 보통 웨딩드레스는 소매가 없는 타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런데 위 아래 따로 떨어진 소매 있는 웨딩드레스를 사서 입고 식이 끝난 후에는 상의만 일상복으로 입어도 예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드레스 가격이 저렴하다면 말입니다. 비교적 아름다운 긴소매 웨딩드레스를 찾아보면서 다양한 소매를 보고 이런 블라우스가 있다면..
아무래도 올해는 패딩보다는 코트가 대세가 될 것같습니다. 그런데 패딩만 입어 버릇했던 사람들은 코트 고르는 안목에 자신이 없을 겁니다. 정장에 익숙한 분들은 몇 번의 시행 착오 끝에 오래입어도 질리지 않고 질 좋은 코트를 고르는 눈이 생겼을 테지만요. 이제 갓 사회 생활을 한다거나 처음 코트를 고르는 분들은 아무래도 손쉽게 코트를 고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값싼 코트야 쉽게 고를 수 있겠지만요. 그런 옷은 추위에도 약하고 괜히 샀다 싶은 후회가 밀려올 겁니다. 겨울 코트의 핵심은 고퀄 겨울 코트는 모직 코트가 정답입니다. 특히 90년대 겨울 코트는 지금봐도 근사합니다. 퍼 소재도 있고 이렇다 할 소재도 있겠지만 겨울에 패딩 못지않게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만끽하고 싶으면 고퀄의 모직 코트를 추천..
버건디 컬러는 와인빛이 도는 레드컬러입니다. 직역하면 프랑스 브루고뉴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와인 컬러라고 하고 한국에는 자주색 이라고도 하는데요. 자주색이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해서 영어식으로 부르는 게 적합할 것 같긴 합니다. 버건디 컬러가 잘 어울리는 윤아 또한 버건디 컬러하면 이니스프리 모델 시절의 임윤아가 생각납니다. 임윤아가 역대급으로 아름다워 보였던 화장품 광고였는데요. 이후 다른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지만 블로거는 아직도 이 장면이 잊히질 않습니다. 임윤아가 광고하는 버건디 립스틱은 실제 버건디 컬러보다는 핑크빛에 가까웠는데요. 그녀 때문에 버건디하면 바로 위 컬러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2004년 엘지 싸이언 광고 때의 김태희가 그토록 아름다웠던 것처럼 버건디 립스..
시대별 유행한 패션 아이템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920년대 진주목걸이, 모피 코트, 아가일 양말, 클로셰 모자, 리본 블라우스, 플래퍼 드레스, 티스트랩 슈즈, 메리제인슈즈. 1930년대 청키힐, 플로랄 드레스, 벨티드 드레스, 하이웨이스트 팬츠, 부푼 소매 달린 상의, 볼레로 재킷, 옥스포드 슈즈, 페도라 모자, 핍토 슈즈, 슬링백 슈즈. 1940년대 페시네이터, 긴 소매 펜슬 드레스, 오버롤즈, 주트 수트, 모직 플레이드 스커트, 파충류 가죽 슈즈 및 핸드백, 브로치, 플랫폼 슈즈 1950년대 폴카 닷 드레스, 스틸레토, 롱 스커트, 숏 재킷, 셔츠웨이스트 드레스, 패티코트와 함께 풀 스커트, 퍼 장식 의상, 짧은 진주 목걸이. 니트 셋트, 여행용 선글라스. 1960년대 체크 미니 스커트, 하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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