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와 연기력보다는 사업가로 더 잘나간 제시카 알바

제시카 알바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이며 현재는 다둥이 맘에 사업가로도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입니다. 연기를 못하는 것만 빼면 못하는 게 없는 배우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알고보면 어린 시절부터 폐렴에 천식 등 힘든 일들을 많이 겪어 왔더라고요. 

제시카 알바의 성장 배경

제시카 알바는 1981년 4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서 태어났습니다. 멕시코, 덴마크, 프랑스계 등 다양한 혼혈 인종인 데다 한국인에게도 친근한 매력의 미인이라 국내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은 배우입니다. 그보다 앞서 어린 시절 그녀는 잦은 이사와 함께 몸이 무척 허약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폐렴을 비롯하여 폐에 구멍이 나고 편도선과 함께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것이 그녀의 정서적 발달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나 그녀를 더욱 긍정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거듭나게 하는 동력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주목 받는 것을 좋아한 제시카

제시카 알바는 남다른 미모 덕분인지, 본인도 일찍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12살 때부터 연기 수업을 받았고 다음 해 영화에서 배역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고요. 그러다가 2000년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한 티브이 시리즈 다크 엔젤에서 엄청나게 섹시한 캐릭터를 맡으며 크게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러나 제시카 알바가 빼어난 연기를 해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녀는 특출하게 섹시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소위 미모 때문에 특히 남성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은 것이지만 연기력은 그냥 발이라고 하는 게 낫다고들 하더군요.

 

 최고의 섹시 스타로

 

제시카 알바가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화장품 모델로도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사실 당시만 해도 해외 교류가 아주 막 활발하다고 보긴 어려워서 모르는 뭇 서민들은 그냥 외국인 화장품 모델인가보다 했지 제시카 알바가 국내서도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그보다 몇 년 지나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섹시한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그것이 덫이 되어서 그녀는 그냥 예쁜 이미지의 배우로 잔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찍은 영화들도 참패를 면치 못하였고 연기 변신 이런 건 기대할 엄두조차 못 내게 되었고요.

 

 결혼 후 사업가로 성공한 스토리

 

제시카 알바는 연기 따위는 못해도 영화 흥행 따위와는 상관없이 잘 나가는 스타가 되었으며 결혼 후에는 오히려 더욱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2008년 영화 제작자 캐시 워런과 결혼하였고 이후 세 자녀를 두었습니다. 다둥이 엄마가 되면서 자녀 양육에 관심이 깊어지고 그러한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무독성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렇게 2012년 The Honest Company입니다. 유아용품과 가정용 클린 제품으로 시작하여 점차 화장품, 스킨케어 등으로 사업을 넓혀갔고 미국에서 친환경 제품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