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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김희선은 얼굴이 화려한 것만큼 패션 스타일도 범상치가 않은데요. 밝고 튀는 성격 그대로 의상도 상당히 다채롭고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독특한 패턴과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의 베스트 드레서 신민아하고는 사뭇 다른, 뭐랄까 세일러 문이나 요술공주 밍키 같은 소녀 취향의 애니매이션 스타일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요술공주 밍키와 비슷한 김희선 패션 스타일

 

 

뭔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컬러풀하고, 다리는 곧고 부츠를 즐겨 신으며 액세서리를 즐기는 모습이 밍키와 비슷해 보입니다. 아마도 의상 컬러 매칭을 만화처럼 비비드한 컬러를 추구하다보니 그렇게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한창 리즈 시절에는 온갖 패션 아이템을 유행시키며 대한민국 패션의 트렌드 세터로 기여한 김희선은 결혼 후 일정 나이를 먹고 나서부터는 조금 다른 느낌의 화려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미드 프렌즈 속 제니퍼 애니스톤이 사모님으로 상황 설정한 에피소드에 나온 그 스타일로 분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당시 레이첼 그린은 유한 마담 캐릭터로 화려한 속물 스타일을 그대로 시전했는데요. 김희선에게서 그 모습이 보였습니다.

현란함의 극치 김희선의 알록달록

 

 

뭐랄까 밍키 아줌마 같은? 그냥 무지의 옷을 입고 나와도 화려한 외모 때문에 주변을 환하게 비추고도 남을 외모인데 현란한 네일부터 모든 요소요소가 투머치하다 싶을 정도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김희선 스타일. 그런데도 참 김희선이니까 잘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나 가끔은 온몸에 ppl을 두르고 다녀야 하는 무슨 계약 관계인건가 싶을 정도로 언발란스하게 보일 때가 있긴 합니다.

촌스럽지만 예뻐서 스타일리쉬해 보이기도

 

 

뭔가 굉장히 눈에 띄지만 옷이 너무 튀어서 김희선 특유의 독보적인 외모가 덜 발휘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왜 그런 걸까요. 컬러풀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인걸까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희선이니까 그나마 봐 줄만 합니다.

 

 

매년, 매번 다채로운 스타일로 선을 보이는 김희선의 실험 정신은 당연히, 난 뭘 입어도 예뻐, 하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일테고, 그래도 김희선이니까 그럭저럭 잘어울려 보입니다. 그녀만의 알록달록 다채로운 스타일도 그녀의 개성으로 간주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김희선이 점잖고 심플하게 입고 다니는 모습은 상상이 안 갈 정도로 밝고 화려한 스타일이 잘어울리기도 합니다.

 

 

화려한 상류층 스타일의 김희선 스타일은 일상에서는 물론 일반인은 절대 평범하게 소화하지 못할 스타일이지만 특별한 모임이 있는 날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미 파티 같은 곳에 잘 응용하면 좋을 듯요.

 

 

그건 그렇고 개인적으로 김희선의 스타일 중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 픽은 핑크핑크입니다. 제가 워낙 핑크광이라서 그런지, 김희선은 핑크 계열의 의상을 입으면 외모가 두 배는 더 화려하고 예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붉은 립스틱에 샤랄라한 스타일이 정말 잘어울립니다. 스타일이라기보다 컬러가 유독 잘 받는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각선미가 너무, 고결하다고 해야 할 정도로 완전무결 잘빠진 김희선. 얼굴 못지 않게 잘빠진 그녀의 다리는 백만불짜리인데 부츠를 신는 것보다 미니 스커트를 입을 때보다 무릎 아래의 스커트에 힐을 신을 때가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여리여리 아름다워요. 

 

 

얼굴과 각선미가 압도적으로 아름다워서 결점은 표도 안나지만, 그나마 흠이 있다면 허리 라인이 통이라는 점. 그래서인지 허리선을 잘록하게 강조한 스타일은 거의 보길 힘들 정도, 아니 아예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키가 167cm면 작은 키는 아님에도 좀 작아 보이는 경향이 있고요. 뭐랄까 길쭉길쭉 훤칠한 느낌은 좀 덜하죠. 거기다 톱스타에겐 어울리는 않는 허리에 손 얹는 포즈를 자주 시전하셨네요. 그래도 김희선에게 따라 다니는 수식어 예쁘니까,  와, 정말 예쁘니까 모든 게 용서되는 대한민국 상위 1% 미인 인정 인정. 흠을 잡아도 예쁘니까, 한마디로 용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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