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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in the city 드라마로 전세계 스타로 거듭난 사라 제시카 파커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 중 한명일 겁니다. 15세 전부터 데뷔하여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매력을 보여줬죠. 한국식으로 부르면 하이틴 스타입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158cm의 작은 키에 얼굴도 예쁘기보다는 길쭉하고 개성있게 생긴 모습으로 딱히 호감형의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녀는 표정도 다채롭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엄청 예쁘고 섹시합니다. 그런데다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젊을 때부터 근육질의 날씬한 몸매를 과시하였죠.  단순히 마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바스트는 자그만치 E 컵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목소리는 섹시하고 신체는 건강하고 스타일은 근사한 스타입니다. 

 

 

어쨌거나 얼굴도 그냥 그렇고, 비율도 딱히 좋지 않은 그녀가 어떤 옷을 입어도 잘어울리고 멋있어 보이는 비결은 뭘까요? 그냥 옷 잘입는 것은 타고난 재능 같기는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사라의 패션 스타일을 연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980년대의 사라 스타일

사라 제시카 파커는 타고난 곱슬 헤어인지 펌 헤어를 한 것인지 사자 머리가 특징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헤어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80년대 패션 스타일은 누구나 남다름이 넘친 시대이긴 했지만 사라는 유달리 개성 강하게 입었던 것 같네요. 지금봐도 멋진 스타일이 종종 보입니다.

 

 

 

1986년 사라 제시카 파커 패션 스타일

 

1986년 사라는 레깅스 패션의 원조 룩을 보여줬습니다. 켄달 제너가 이 스타일을 고스란히 따라한 것처럼 똑같네요. 그리고 80년대는 소위 카우보이 부츠 스타일이 유행했습니다. 세무와 청 재킷도 8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1987년 패션 스타일

1987년 사라 제시카 파커는 걸리시 룩에서 매니시 룩 다양한 스타일로 멋을 내었습니다. 헤어 스타일도 정수리 부분에  곱창 밴드로 묶은, 소위 마돈나 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했습니다.

 

1988년 패션 스타일

 

 

1989년 사라 제시카 파커 스타일

1989년 사라 제시카 파커의 나이는 24살이었습니다. 스무 살이 채 되기도 전에  당시 아역 배우 출신이자 영화계 집안을 배경으로 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나 동거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금은 상당히 건실해 보이지만 당시만 해도 난봉꾼이었던 모양입니다. 1980년대 주목받는 청춘 스타 커플의 만남이었으니 당연히 주목을 받았지만 로버트는 막장으로 살다가 2000년대 중반에서야 재기에 성공해 오늘날 대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사라는 건실하고 매력적으로 인생을 살았다고 볼 수 있고요. 이 둘은 1984년에 만나 1991년까지 꽤 오랜 연애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진에는 항상 옆에 로다주가 껌처럼 붙어 있답니다. 

 

 

1990년 사라 패션

십대의 다소 톰보이나 야생마처럼 보이던 그녀의 스타일이 점차 여성스럽게 변해가는게 느껴지시나요? 1990년 스물 다섯의 사라는 더 세련되면서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는 스타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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