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라쟁이들이 오마주를 한 것인지 벤치 마킹을 한 것인지 알 바 아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으니 따라하고 참고하는 건 욕 먹을 일이 아니다. 다만 따라해서 비슷하거나 뛰어넘거나 하면 참말로 다행이지만 어설프다면 안하느니 못하다. 옷 입는 능력은 예술의 영역이다 일단 옷 입는 스타일은 아트의 영역이라고 간주하고 싶다. 그만큼 개성과 센스를 요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만큼 타고난 감각이 필요한 일이다. 게다가 많이 알고, 많이 보고 많이 사고 입고 실패도 해봐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주제 파악을 정확히 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무엇을 입어도 잘어울리는, 그러니까 대체로 인물 좋고 잘빠진 셀럽들은 흉내를 내도 그럴듯하지만 일반인들은 어설프게 따라했다가는 주변에서 조롱 당하기 십상이다. 수..

시대별 시대를 대표하는 잇걸이 있기에 패션도 번창하고 색다른 트렌드도 생기는 법입니다. 1900년대부터 2010년대 이후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의 잇걸 리스트를 보면서 과거와 현대 어떻게 스타일 트렌드가 바뀌었는지 보겠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첫 번째 잇걸 이블린 네스빗과 데이지 펠로우 웹서핑을 하다보면 1900년대 초반 멋진 여성의 대부분이 이블린 네스빗일 정도로 당시에 가장 핫한 잇걸이었습니다. 게다가 세상을 뜨겁게 한 사생활로도 유명한데요. 네스빗은 백만장자와 결혼했지만 그전에 스폰으로 소문나던 셀럽 화이트와의 관계를 질투하여 남편 해리가 그를 총으로 사살합니다. 이 사건 이후로 둘은 사랑도 끝나고 네스빗의 명성도 끝이 났지만 암튼 지금 생각해도 엄청난 살해 사건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데이지 펠로우..

배우가 순박 혹은 소박한 이미지를 준다는 것은 다소 착해 보일 수 있다고 들립니다. 한편으로는 도시적인 이미지보다는 시골스런, 소위 촌스런 이미지로 비칠 수 있고요. 뭔가 친근하면서 착해 보이는 배우 중에는 한효주와 천우희, 정이서나 문소리 그리고 김태리가 해당할 겁니다. 순박하지만 예쁜 것과 못생긴 이미지는 극과 극을 달리는 듯보입니다. 연기력은 별개로 말입니다. 호감을 주는 미인 혹은 배우 유형 중 순박한 이미지 견해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미인의 유형은 참으로 다채롭습니다. 정윤희처럼 동글동글한 70년대 미인이 있는가 하면 80년대는 완벽한 이목구비의 황신혜가 있었고 90년대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각양각색의 미인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또한, 2000년대는 대체로 깨끗한 이미지의 미인들..

배우 하지원은 초창기의 다소 독특하고, 결코 착해보이지는 않지만 비교적 섹시한 자태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이다. 배우 채시라는 중복된 캐릭터를 맡지 않기로 유명한데 하지원 역시 그런 편이다. 사극, 현대물, 호러물, 첩보물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도장깨고 다니는 데 선수다. 하지원의 매력 뜯어보기 하지원의 뷰티풀 연기 라이프 1편은 아래 포스팅 참조 https://bit.ly/40h0QM9 하지원의 뷰티풀 연기 라이프 스토리 1편 생각해 보면 이렇게 많은 논란과 잦은 외모 변형을 한 배우도 드문데 대중은 비교적 그녀에 관해선 관대한 눈치다. 1996년 19살 때 드라마 단역 배우로 시작해서 2000년 영화 , 등에서 호평을 받으 bgrademagerzine.tistory.com 상대 배역을 돋보이게 하는 ..

생각해 보면 이렇게 많은 논란과 잦은 외모 변형을 한 배우도 드문데 대중은 비교적 그녀에 관해선 관대한 눈치다. 1996년 19살 때 드라마 단역 배우로 시작해서 2000년 영화 ,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연배우급으로 안착한다. 비교적 아름다운 외모에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였는지, 아님 맡은 배역이 호러틱함의 연속이 많아서인지 호러퀸이란 별명을 얻지만 그녀의 변신은 끝이 없다. 숱한 구설수도 단박에 제압한 하지원 매력과 인기 비결 아무래도 그녀에 관한 숱한 구설수도 그녀가 워낙 연기를 물흐르듯이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줘서 그렇게 흘러간 것도 없지 않아 보인다. 하지원의 가수 데뷔 에피소드 그러나 2000년 무렵 그녀가 가장 잘나가기 시작했을 때의 사건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영화, 예능, 드라마 등..

지난 시간에 이어 N세대 대표 배우 김민희의 남다른 감각 2편입니다. 성격도 외모도 라이프 스타일도 개성이 넘치지만 옷 입는 스타일은 남다름을 넘어 독보적이며 근사하게 입지만 그녀의 연애사는 다소 진부한 면이 있습니다. 나이 많은 유명 감독과의 불륜은 좀 시대착오적이지 않나요? 그럼에도 똘레랑스합니다. 솔직한 성격이지만 패션은 절제되게 입는 스타일의 김민희 김민희 남다른 감각 1편 보기 https://bit.ly/3RoUje8 N세대 대표 스타였던 김민희의 남다른 감각 1편 김민희는 톡톡 튀는 마스크와 행동으로 데뷔 이후 줄곧 화제가 되었던 스타였다. 모델하기에는 작지만 패션지 모델로는 최적의 조건이던 마른 몸매에 개성있는 마스크로 십대들에게 열광적인 bgrademagerzine.tistory.com 일..

김민희는 톡톡 튀는 마스크와 행동으로 데뷔 이후 줄곧 화제가 되었던 스타였다. 모델하기에는 작지만 패션지 모델로는 최적의 조건이던 마른 몸매에 개성있는 마스크로 십대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던 김민희. 그렇게 메이저 세계로 진입하여 감각적인 TV 광고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외모는 예뻤지만 연기는 옳지 못했던 김민희 그러나 여태 볼 수 없던 독특하게 예쁜 마스크와 대조되게, 아니 어쩌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려나, 암튼 독특하게 연기를 못하는데다 일상 대화체마저 개념 상실로 욕을 바가지로 먹게 된다. 이건 김희선 데뷔 초의 도도함과는 차원이 다른, 싸가지가 없는 것도 아닌 그냥 개념을 상실한 백치미 시전이라고 해두자. 비슷한 시기에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주연배우로 ..

오래 전 만화 달려라 하니에서 그녀를 가르친 홍두깨 선생의 부인 고은애 여사는 독특한 외모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만화 캐릭터이다. 요즘 그랬다가는 큰일나지만 피부만 하얗지 곱슬머리에 두툼한 입술이 영락없는 흑인 여성 외모이다. 거기다 주근깨까지 가득 찍어놨으니 쿵쾅이에 추녀 이미지로 그렸다는 것인데. 물론 만화 속 그녀는 오로지 남편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여줘서 밉상은 아니었다지만. 21세기 신인류 뷰티 트렌드 모티브 여하튼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고 고슬고슬한 앞머리에 둔탁한 몸을 한 여성을 보면 고은애 여사같다는 놀림을 받던 시절이 있다. 요즘 세대는 알 턱이 없을 테지만. 그런데 요즘 가만보면 뷰티 트렌드가 고은애 여사를 벤치 마킹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존똑이다. 얼마 전 명품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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