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체형이 날씬한 것을 넘어 너무 말랐다 싶은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 중에도 그러한 체형은 흔치는 않지만 간혹 가다 눈에 띕니다. 특히 다리가 너무 말라 마치 종이 다리처럼 보이는 이들은 더욱 마르고 날씬해 보이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얼굴이 더 커 보인다거나 마치 막대 사탕처럼 위태로운 이미지라서 각별히 옷을 잘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종이 다리 체형의 스타일 감각 엿보기 그러나 워낙 말랐기에 어떤 옷을 걸쳐도 제법 스타일이 간지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렇게 다리가 너무 마른 종이 다리 체형 중 특히 소녀시대 수영이라던가 서양의 알렉사 청을 보면 옷을 입는 감각이 타고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스타일리시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체형이 지나치게 말랐고, 특히 다리가 너무..
그런지 패션은 소위 거지 스타일 패션으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말도 안 되는 아이템을 덕지덕지 껴입고 찢어지고 헐렁하고 지저분한 스타일로 입고 다니니 그리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더럽다와 거지 같다는 것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으니까요. 1980년대 그런지 룩의 시작 이러한 그런지 패션은 1980년대 그런지 뮤직에서 출발합니다. 음악이 더러울 수는 없겠지만요. 어떤 뮤직 밴드의 음악 평을 두고 더럽다고 해서 그런지 록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펑키록과 헤비메탈이 믹스되어 시끌벅적하게 만드니 산만하고 어수선하여 더럽다고 표현한 모양입니다. 여하는 이런 음악 스타일이 패션에도 적용되는데요. 소위 난잡한 믹스 앤 매치 룩을 일컬어 그런지룩이라 칭하게 됩니다. 그런지 룩의 특징 이러한 그런지 패션은 1..
1920년대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대 최고의 소비와 쾌락주의가 만연한, 향락의 시대였습니다. 더군다나 전기에 각종 소리 매체의 발달로 인해 문화적인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번영을 누린 시기입니다. 1920년대 아르데코 예술사조 아르데코는 아르누보의 다음 단계 예술사조로 아르누보의 둥글둥글하고 요란 벅적한, 그러면서 자연친화적인 스타일에서 다소 탈피한 예술사조입니다. 현대인의 눈에는 그게 그거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르데코 스타일은 비교적 기능적이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지향한 데다 미래지향적이기까지 합니다. 자연 무늬보다 기하학적인 무늬를 더 선호했고 이국적이기까지 합니다. 이는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켜 온 러시아 발레단 공연을 본 후에 생긴 영향으로 보입니다. 현란한 분장과 자태 ..
1900년대 초반은 장갑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서양 여성들에게 장갑은 필수 아이템이었습니다. 장갑의 길이로 옷의 콘셉트가 결정되었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장갑은 필수 패션 아이템이었습니다. 단순히 방한을 목적으로 착용한 것보다 결혼할 때는 물론 운전할 때, 말을 탈 때, 힘든 작업을 할 때 등 멋스러움과 실용 그리고 상징을 담은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900년대 초반 장갑의 시대 비교적 상류층 여성들은 신발과 함께 맞춤 장갑이 보편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많이 해서 손은 굵고 팔은 마른 하층민 여성들이 착용한 장갑 핏은 당연히 어설펐고 장갑의 핏 정도로 계층을 알 수 있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시기만 해도 여성들은 팔까지 올라오는 장갑이 보편적이었습니다. 그러다 ..
요즘은 패션 무대가 유명인 자식들의 데뷔 무대로 활용되는 측면이 없지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사실 최초의 역사를 보면 일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패션모델이 언제 생기고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하여 개략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멋쟁이 젊은 여성을 지칭한 은어로 쓰인 패션모델 패션모델을 최초로 사용된 곳은 1902년 프랑스의 '어떤 호기심'이란 칼럼에서 처음 등장한 단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패션모델이란 직업적 의미로 쓰인게 아닌 멋을 내며 꾸미고 다니는 젊은 여성을 지칭하는 은어로 쓰였다고 합니다. 모델링이란 용어의 유래 이에 앞서 모델링이란 용어는 중세 프랑스 단어 modelle에서 시작합니다. 모델링은 사람들이 그림과 초상화를 위해 포즈를 취한 것을 지칭하였고 카메라가 발..
웨딩드레스처럼 견고하고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의상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그래서인지 네크라인부터 소매, 허리 스커트 자락 요소요소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웨딩드레스는 계절의 영향을 받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추운 계절에는 긴소매 웨딩드레스에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결혼과 상관없는 블로거는 긴소매 웨딩드레스를 보고 이런 스타일의 블라우스가 입고 싶어 지네요. 긴소매 웨딩드레스 스타일 보기 보통 웨딩드레스는 소매가 없는 타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런데 위 아래 따로 떨어진 소매 있는 웨딩드레스를 사서 입고 식이 끝난 후에는 상의만 일상복으로 입어도 예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드레스 가격이 저렴하다면 말입니다. 비교적 아름다운 긴소매 웨딩드레스를 찾아보면서 다양한 소매를 보고 이런 블라우스가 있다면..
아무래도 올해는 패딩보다는 코트가 대세가 될 것같습니다. 그런데 패딩만 입어 버릇했던 사람들은 코트 고르는 안목에 자신이 없을 겁니다. 정장에 익숙한 분들은 몇 번의 시행 착오 끝에 오래입어도 질리지 않고 질 좋은 코트를 고르는 눈이 생겼을 테지만요. 이제 갓 사회 생활을 한다거나 처음 코트를 고르는 분들은 아무래도 손쉽게 코트를 고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값싼 코트야 쉽게 고를 수 있겠지만요. 그런 옷은 추위에도 약하고 괜히 샀다 싶은 후회가 밀려올 겁니다. 겨울 코트의 핵심은 고퀄 겨울 코트는 모직 코트가 정답입니다. 특히 90년대 겨울 코트는 지금봐도 근사합니다. 퍼 소재도 있고 이렇다 할 소재도 있겠지만 겨울에 패딩 못지않게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만끽하고 싶으면 고퀄의 모직 코트를 추천..
1940년대에서 1950년대는 마치 스마트폰이 첫 등장한 것처럼 패션계에도 일대 혁명이 일어납니다. 기존의 의복 스타일에서 비슷한 듯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코코 샤넬이 모자 장수에서 실용적인 의상 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리고 있던 30년대 이후 이렇다 할 디자이너가 없는 듯하더니 세상을 뒤바꿀 실력 있는 디자이너 3인 발렌시아가와 지방시 그리고 디올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 디올의 뉴룩은 산업혁명과도 같은 엄청난 실루엣 창시자로 명성을 얻게 됩니다. 완벽한 의상을 추구한 1950년대 스타일 1950년대는 그 어떤 때보다도 여성들의 복장이 완벽하게 아름답고 우아하고 빈틈없고 고급스러웠습니다. 뭔가 절제되면서 쏟아져 나오는 의상마다 견고하고 아름다웠고 당시로서는 그러한 스타일이 또 엄청난 파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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