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혁신적이고 대중에게 즐거운 충격을 준 50년대 패션 스토리입니다.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배우부터 혁신적인 화장품, 그리고 최첨단 패션룩으로 남녀 모두 눈이 즐거웠던 시절이었습니다. 비키니 수영복 등장부터 디올의 뉴룩 스타일, 그리고 오드리 헵번과 마릴린 먼로의 대조적인 이미지로 취향 대결이 벌어졌었죠. 유난히 눈이 즐거웠던 1950년대 패션 이슈 특히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마릴린 먼로의 경우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는 다이아몬드라고 하였고, 잘 때는 샤넬 넘버 5만 입고 잔다고 해서 많은 여성들이 그녀의 스타일을 참고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관식 또한, 1950년대는 현재까지도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관식이 있었..
고대 로마인 의상 특징은 미학과 실용을 고려한 스타일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인 패션을 보면 흰 천을 두르는 게 전부인 것 같아보이지만 값비싼 직물과 보석으로 나름 부와 신분을 과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부와 신분을 지나치게 과시하고 다니는 사람을 당시에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무색 무질이 특징인 고대 로마인 의상 스타일 고대 로마 의복 중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된 직물은 양모와 린넨 그리고 비단이었습니다. 신발류 등에만 가죽 제품을 이용하였는데요. 양모의 경우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었지만 기원후 1세기 무렵 주로 시리아와 중국에서 린넨과 비단을 수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직물은 구하기도 어렵거니와 염색 공정이 매우 비쌌기에 염색되지 않은 원단을 그대로 걸친 걸로 보이고요..
1410년대 패션 아이콘 이자보우 드 바이에르 공녀 이야기입니다. 1370년에 태어나 1435년에 생을 마감한 그녀는 프랑스 군주 샤를 6세의 왕비이자 비텔스바흐가 바이에른 슈테판 3세 공의 딸로 독일식 이름은 엘리자베스 폰 바이에른입니다. 그녀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행동은 1420년 5월 21일 트로이 조약의 체결로, 프랑스에서 추방될 그녀의 아들 샤를(이후 샤를 7세)을 대신하여 잉글랜드의 헨리 5세를 프랑스 왕위 계승자로 인정한 것으로 봅니다. 그녀는 1385년 7월 17일 샤를 6세와 결혼하여 20년간 12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남편의 정신병으로 인해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샤를 6세는 왕비를 엄청 사랑했지만 정신착란이 온 뒤로는 왕비를 알아보지 못할 뿐더러 그녀를 무척 혐오했다고 합니다..
영국과 프랑스간 왕위 다툼으로 인한 백년 전쟁이 시작되면서 국왕의 권력은 강화되고 왕실에서는 자신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의상이 더욱 과장된 스타일로 변모합니다. 대체로 평민들 패션은 수수함의 극치였습니다. 그러다 1350년경부터 복장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재단사가 등장하면서 옷은 점점 몸에 맞춘 맞춤 제작이 보편화되기 시작합니다. 백년 전쟁 이후 유럽 패션 경향 여성 의상 중 목선은 아래로 내려갔고 드레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풍성하고 풍만한 스타일을 강조하게 됩니다. 보통 동화 속 마녀 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호프랜드 즉 가운을 걸쳐입기도 하고요.단색의 린넨 소재 의상은 실크 등 고급스러운 질감과 함께 꽃무늬를 비롯하여 기하학적 패턴이 가미된 의복이 등장합니다. 겨울에는 남녀 모두 모피를 안감으로 하..
1300년대 초반 중세 시대에 동양에선 몽골제국의 시대였고 서유럽 세계는 르네상스를 준비하던 시기였습니다. 고려 왕조가 생기고, 백년 전쟁이 생기기 이전 세계는 춥고, 뭔가 긴박하고 불안과 긴장된 모습으로 닥쳐 올 앞날을 예견하고 있었던가 봅니다. 기후로는 현대보다 온도가 현저하게 낮아 소빙하기 시대라고도 불렸는데요. 이 시절을 다룬 이야기에 유독 혹독한 추위에 관한 묘사가 많은 걸 보면, 문명이 덜 발달해서보다 정말로 날이 많이 추워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유독 추웠던 서양의 중세 시대 패션 스토리 이렇게 날이 추우니 방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전에 패션에 관한 역사는 서구 문명에서 시작하여 발달하였으므로 한국보다 서유럽 등의 지역 특색을 감안하여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여튼, 대체..
시대별 유행한 패션 아이템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920년대 진주목걸이, 모피 코트, 아가일 양말, 클로셰 모자, 리본 블라우스, 플래퍼 드레스, 티스트랩 슈즈, 메리제인슈즈. 1930년대 청키힐, 플로랄 드레스, 벨티드 드레스, 하이웨이스트 팬츠, 부푼 소매 달린 상의, 볼레로 재킷, 옥스포드 슈즈, 페도라 모자, 핍토 슈즈, 슬링백 슈즈. 1940년대 페시네이터, 긴 소매 펜슬 드레스, 오버롤즈, 주트 수트, 모직 플레이드 스커트, 파충류 가죽 슈즈 및 핸드백, 브로치, 플랫폼 슈즈 1950년대 폴카 닷 드레스, 스틸레토, 롱 스커트, 숏 재킷, 셔츠웨이스트 드레스, 패티코트와 함께 풀 스커트, 퍼 장식 의상, 짧은 진주 목걸이. 니트 셋트, 여행용 선글라스. 1960년대 체크 미니 스커트, 하프 원..
글리터룩은 말 그대로 반짝반짝 빛나는 소재로 패션 룩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웨딩 드레스에 주로 장식되는 비즈나 스팽글, 크리스털 등 반짝이는 모든 아이템을 패션에 활용하는 사례는 적지 않은데 누가봐도 반짝 일색 차림이라면 글리터룩이라고 간주하면 됩니다. 글리터룩은 실루엣이나 어떤 현상에 착안하는 것이 아닌 전적으로 소재에 의존하는 만큼 룩을 구별하는 게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이렇게 반짝이는 의상은 일반인이 소화하기에는 넘나 튀고 부담스럽기에 특별한 모임이라던가, 파티 웨어 등에 적합합니다. 물론 유명 연예인들은 레드 카펫을 밟을 때나, 무대 위에서 노래 등을 부를 때 카리스마와 화려함을 과시하기 위해 유난히 글리터룩을 즐기는 편이고요. 특히 1980년대 성행하던 음악 장르 트로트 가수들이 즐겨입..
한국에서 가난한 동네를 달동네라고 불렀는데요. 아마도 미국식 달동네를 일컬어 게토라고 그러는 가 봅니다. 게토스타일은 미국 빈민지역의 패션 스타일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가난은 숨길 수 없다고 하는데요. 멋은 내고 싶은 데 돈은 없고 그러다 보니 주어진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멋을 내고 다닌 것이 새로운 패션룩으로 자리잡았고, 누군가 멋스러운 청년들이 그렇게 입고다니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도 따라 입게 되고 그것이 전역으로 유행이 되면서 눈치빠른 디자이너들이 차용해서 옷을 만들고, 그렇게 비싼 값으로 둔갑하면 셀럽이나 부자들이 입고 그것이 다시 역유행으로 일반인이 따라하는 식이 지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게토룩에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란 겁니다. 아무튼, 가난한 청년들의 의상이 룩으로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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