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여성미와 거친 남성미의 공존 패션을 찾았습니다. 바로 카우걸룩입니다. 뭔가 야생의 느낌이 나면서도 여성스럽고 이국적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유로운 영혼의 냄새가 나는 보헤미안 스타일로 연출하기도 딱이죠. 카우걸룩에 관하여 더 첨언하자면 추억어린 아날로그 시대를 연상할 수 있고 젊은 층에게는 이것이 더욱 신선한 패션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인디안처럼 보이고 어찌보면 집시 그리고 어찌보면 황야의 무법자 같은 카우걸룩에 대해 공부해 볼까요? 카우걸룩은 미국 서부에서 파생된 스타일입니다. 1830년대 다양한 이민자들이 서부로 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었는데요. 이 시절 미국에 건너온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도 개척 정신에 입각하여 억척스럽고 투박한 생활로 일관했습니다. 이처럼 열심히 일..
각국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과 그의 부인은 임기 중 거의 대부분을 공적 업무를 보느데 시간을 보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를 방문하거나 특정한 이벤트가 있거나 등등 달리 패션 외교란 말이 나오는 게 아니겠죠.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대통령과는 별개로 각국의 영부인 스타일에 관심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더는 과거 재클린 케네디나 다이애나비만 그리워하지 않아도 새로운 유행을 이끌고 있는 퍼스트 레이디들도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건 아니지만 그들 못지않게 존재감 넘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 한국도 전세계가 가장 사랑하고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된 만큼 퍼스트 레이디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은데요. 다른 건 몰라도 김건희 여사가 아름다운 외모로 시선을 끄는 건 분명해 보..
2000년 32세에 결혼한 톱스타로 최진실 조성민 커플과 채시라 김태욱 커플이 잇습니다. 국내 최고 스타 특히 최진실과 채시라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 중 스타였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은 어땠는지 알아보았습니다. 2000년대 달라진 스타들의 결혼 트렌드 대한민국 여성들의 결혼 적령기가 늦어진 원인 중의 하나는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결혼이 늦어진 것도 한몫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970~80년대에는 톱스타가 이십대에 정점을 찍고 재벌가에 시집가는 걸 워너비로 꼽았던 것같은데요. 90년대 무렵에는 연예계보다는 각계 최고로 잘나가는 운동 스타라던가, 벤처 사업가 혹은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소위 기내식이라고 하는 동종업계에서 짝을 이루어 선남선녀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
2차 세계 대전 이후 옷감 절약 차원에서 만들어졌다는 베이비돌룩 스타일, 쉽게 말하면 짧은 원피스는 잠옷으로 시작했지만 현대는 데이웨어로 입고 있습니다. 극혐하던 베이비 돌룩이 다시 사랑받기까지 지금은 베이비돌룩 스타일이 어엿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지만 당시에 여성들은 그렇게 불려지는 것을 극혐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랬겠지요. 아기인형 옷을 성인 여자가 입고 다닌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게다가 아기인형은 기저귀까지 보이잖아요. 여하튼 이 패션룩에 관해서는 자세히 다뤄진 게 별로 없어서 서술할 게 없긴 하지만요. 잠옷으로 시작해서 어느 순간 매춘부 룩 스타일로 변형되다가 지금은 지극히 평범한 여성들의 여름 패션 아이템 혹은 기분에 따라 입는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굳혀졌습니다. 앙증맞고 ..
전통이 파괴되고 있는 요즘 전통적인 장례식 복장 규정도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심지어는 장례식도 생략하고 간소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장례 문화는 기존 관습대로 잘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장례식 복장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람직한 장례식 복장 규정에 관하여 사회 초년생, 그러니까 갓 어른이 된 분들이 장례식에 참석할 때 솔직히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그랬습니다. 절을 하는 법도, 기도를 할 때도, 옷을 어떻게 입고 가야하는지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이가 없었으니까요. 물론 가족 장례식 등에서는 어릴 때이고, 상복을 입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지인 장례식 등에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는 당..
Business casual 요즘 직장인들은 전통적인 정장 스타일을 입지 않고 비교적 캐쥬얼한 정장 스타일로 출근하는 일이 예사라고 합니다. 딱 떨어진 정장 스타일은 이미지를 중시하는 영업직이나 서비스직에서 선호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캐쥬얼 정장룩을 비지니스 캐주얼 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지니스 캐쥬얼 룩은 사회 초년생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거도 이런 스타일을 찾아보니 첫 출근에서 어떤 옷을 입고나가야할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제대로 된 정장을 입고 출근한 후 다른 직원들의 복장을 살핀 후 적정선을 찾으라고 하더군요. 첫인상부터 지나치게 경솔해 보이거나 날티?나는 스타일로 입는것보다는 차라리 말쑥한 정장을 입고 나가는 것이 괜찮은 방법인 것 같기는 합니다. 이러..
갓 스물에게 추천하는 방랑자(waif) 룩 스타일 케이트 모스는 세계에서 옷을 가장 잘 입는 패셔니스타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빈티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빈티지함은 낡은 느낌의 고풍스러움을 의미해서 영어식 빈티지함도 포함되지만 한글식으로 빈티도 그럭저럭 맞아떨어집니다. 어딘가 부족하고 가난해 보인다는 의미 말입니다. 케이트 모스는 최고가의 명품 가방에 브랜드 의상을 걸치지만 빈티지한 의상을 곁들여 그녀만의 독특한 방랑자룩을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방랑자룩 그러니까 waif룩의 원조는 아니지만 정점을 찍은 스타는 분명합니다. waif는 웨이프 혹은 와이프라고 발음하는데 조금 생소한 단어입니다. 비쩍 마른 사람을 뜻하지만 방랑자 혹은 노숙자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버림받은 아이, 고아 등도 뜻하는데 한국식 빈티에 ..
모호한 경계의 패션이자 남녀에게도 모호한 의미를 전달하는 파자마 패션은 종종 셀럽들의 시선 환기용 패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18세기부터 이러한 파자마 스타일은 등장했지만, 물론 터키식 바지로 첫 등장을 한 것 같은데요. 서양에서는 이런 스타일로 입는 여성들은 천박하다고 질색했다고 합니다. 파자마 패션의 역사 파자마는 힌디어로 pae jama에서 왔습니다. 다리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두 다리를 넣어서 입는다는 의미로, 어찌보면 바지의 조상이 아닌가 합니다. 서양에서도 파자마 이후 슬렉스란 표현을 쓰게 되는데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등지에서 헐렁하게 입는 바지 스타일을 서양인이 차용한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나라를 소유한 영국인들이 고국으로 들어가 퍼뜨렸겠죠. 실제로 이러한 파자마는 187..
- Total
- Today
- Yesterday
- 옷깃종류
- 에디트헤드
- 패션트렌드
- 중세패션
- 1910년대패션
- 패션스타일
- itgirl
- 패션룩종류
- 패션역사
- 셀럽스타일
- 오연서뷰티
- 의복공부
- 플래퍼룩
- 1960년대패션
- 패션네크라인
- 패션룩북
- 퍼스트레이디룩
- 80년대트렌드
- 러플칼라
- 패션공부
- 2000년대슈퍼모델
- 그런지패션
- 패션룩
- 1980년대패션
- 패션스터디
- 90년대패션
- 모자종류
- 의복의역사
- 패션아이템
- 네크라인종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