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대 최고로 잘 나가던 스타들이 십 년 변화를 겪으며 위상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그때는 잘 나갔으나 현재는 잊히거나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잘 나가거나 다양한 상황을 보면서 사람마다 정해진 운은 따로 있나 싶기도 하고 사람 일은 모르는 거구나 싶기도 하고. 가장 핫했던 스타들 강소라 고아라 고준희 2010년대 초반 가장 핫한 여배우 중 한명은 강소라였다. 그녀 나이 26살 무렵 외모도 연기도 한창 물 오른 연기를 보여줬었고 누구보다 빛날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2018년 현빈과의 스캔들 이후 덕도 봤다가 급격하게 추락하는 분위기였고 2020년 한의사와 결혼하여 다음 해 첫 아이를 출산한 이후 최근에 둘째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름 작품 활동도 활발히 했지만 배우보다는 아내 역할..

프랑스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마들렌 비오네는 바이어스 컷 창시자입니다. 그녀는 코르셋없이도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는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하였으며 당대 여배우들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진할로우의 화이트 실크 드레스가 유명하죠. 비오네는 재봉보다는 마네킹 위에서 직접 원단을 드레이핑하는 방식을 선호하였으며 당대 최고 스타 마를렌 디트리히를 비롯하여 캐서린 햅번 그레타 가르보 등의 스타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들렌 비오네의 성장기 진할로우하면 섹시한 실크 화이트 드레스가 더불어 연상되곤 합니다. 그래서 이 드레스 디자이너는 누구인가 찾아봤더니 마들렌 비오네였습니다. 마들렌 비오네는 비운의 디자이너 혹은 은둔의 디자이너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패션계의 건축가로 불리며 정교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인정..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 풀네임인 코첼라 페스티벌은 199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히피 페스티벌의 원조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2019년 이래 막을 내리면서 코첼라 페스티벌이 가장 힙한 장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중에서 바네사 허친스는 이 페스티벌에서 집시룩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조금 살펴보겠습니다.세계적인 아티스트 공연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비욘세부터 라나 델 레이, 그리고 블랙핑크까지 전 세계 가장 핫한 스타들은 물론 잘 나가는 셀럽 및 인플루언서들이 패션을 뽐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은 사막에서 열리기에 강렬한 햇빛 그리고 바람과 어울려 자유로운 분위기라 편안하고 멋진 룩..

포인티드 토 슈즈(pointed toe shoes)는 신발 앞부분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디자인으로 시대를 초월해 우아함과 세련미를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중세시대 풀레인즈로 시작한 포인티드 토 슈즈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풀레인즈로 시작한 포인티드 토 슈즈중세 유럽에서 시작한 풀레인즈는 유난히 앞 코가 길게 튀어나와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이긴 합니다. 요정 신발처럼 보이기도 하죠. 이러한 형태는 풀레인즈라고 불리며 14~15세기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는데요. 신발 앞부분이 매우 길고 뾰족하며, 과장될 정도로 길게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앞코가 이렇게 길수록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요소로 높은 신분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18~19세기 포인티드 토 슈즈 바로크와 ..

가슴은 식상하다 뒷모습으로 승부하자 모드가 언제부터 태동하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최초의 뒤태 여신으로 주목받던 스타는 1950년대 모델 출신 배우 비키도간이었습니다. 보수적인 사회에서 과감하게 등을 깊게 판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등장한 후 일약 스타가 되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어떤 셀럽이 등으로 돋보였는지 외국에선 어떤 셀럽들이 등으로 주목 받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키도간과 마릴린 먼로의 뒤태뒤태 여신 비키 도간 스토리 최초의 뒤태 여신 the back 비키 도간 스토리1950년대 활동한 모델이자 배우 출신 비키 도간은 정면보다는 뒷모습으로 유명해진 스타이다. 스웨터에 무릎 아래의 스커트가 보편적이던 시대에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나온 최초의 모brunch.co.kr 비키도간이 등을 노출한 ..

인테리어,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패션에서도 매우 자주 활용되는 도트와 체크무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도트(Dot)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배치된 점의 집합을 의미한다면 체크(Check)는 수평과 수직의 선들이 교차하여 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을 형성하는 패턴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도트의 여신 그냥 문득 도트 무늬를 입은 여성을 연상하니 오래전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의 줄리아 로버츠가 떠오릅니다. 거리 콜걸에서 조신한 여성으로 거듭나면서 얌전한 갈색에 화이트 도트 무늬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다시 봐도 근사합니다. 매우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스타일로 보입니다. 모자 리본까지 같은 패턴이 가미된 것은 좀 투머치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줄리아 로버츠의 도트 원피스는 참으로 근사..

제시카 알바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이며 현재는 다둥이 맘에 사업가로도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입니다. 연기를 못하는 것만 빼면 못하는 게 없는 배우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알고보면 어린 시절부터 폐렴에 천식 등 힘든 일들을 많이 겪어 왔더라고요. 제시카 알바의 성장 배경제시카 알바는 1981년 4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서 태어났습니다. 멕시코, 덴마크, 프랑스계 등 다양한 혼혈 인종인 데다 한국인에게도 친근한 매력의 미인이라 국내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은 배우입니다. 그보다 앞서 어린 시절 그녀는 잦은 이사와 함께 몸이 무척 허약했다고 합니다.그녀는 어릴 때부터 폐렴을 비롯하여 폐에 구멍이 나고 편도선과 함께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것이 그녀의 정서적 발달에 엄청난 영..

20세기 중반 할리우드 영화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중 패션을 주도한 에디트 헤드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1897년 10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에서 태어난 에디트 헤드는 버클리 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언어학 석사 학위를 받은 재원입니다. 이렇게 학구적인 그녀가 어떻게 할리우드에서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는지 그녀의 삶의 궤적이 궁금해집니다. 그녀는 본래 교사로 일하다 파사데나의 아트센터 칼리지에서 예술을 공부하면서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사에서 영화 의상 디자이너로에디트 헤드는 1923년 파라마운트 픽처스에 입사하며 어시스트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영민한 그녀는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었고 그녀의 대표작은 오드리 헵번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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