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는 유독 현란한 디자인의 베르사체 브랜드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점차 보편화에 걸려 양아치 패션으로 전락하기 전까지 강남 일대에 멋쟁이들은 선글라스부터 가방, 벨트, 지갑 요소요소에 베르사체를 묻히고 다녔습니다. 물론 짝퉁이 더 난무하긴 했지만요. 90년대 유독 유행했던 베르사체 패션 아이템들을 찾아봤습니다. 바로크 프린트 베르사체 브랜드는 유난히 본능적이고 날것의 냄새가 강한 스타일이 유행하였는데요. 베르사체 브랜드 아이템 중 바로크 문양의 블라우스나 스카프 스타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에도 진퉁 값은 어마무시하게 비쌌겠지만요. 아무리 압구정 럭셔리한 동네라고 해도 근처 옷가게 등에서도 베르사체 문양을 카피한 스타일이 더 많이 팔렸다는 사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베르사체가 원조인 ..
가슴에서 다리 그리고 허리에서 골반 그리고 힙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힙이야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살을 찌울 수 있지만 골반은 타고난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요. 그리고 타고난 체형에 맞춰 조화를 이루어야지 무턱대고 골반만 넓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연예인 중에 유독 골반이 넓게 발달한 이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고 예쁘게 옷 입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최고의 골반 미인 연예인 완벽한 몸매 소유자는 대체로 골반도 예쁘긴 합니다. 그중에서도 골반이 특히 아름다운 연예인 중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오윤아입니다. 오윤아는 국내 최강 몸매 소유자입니다. 천만 불짜리 몸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한국인은 골반이 넓으면 허리가 길거나 다리가..
1950년대는 한국 패션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시대입니다. 대중 사회에서 패션 유행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대중 취향 패션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50년대 한국 전쟁 이후 패션 변화 1950년 한국 전쟁이 일어나고 1953년 휴전 협정이 체결되면서 피란갔던 사람들이 서울 곳곳으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54년 12월에는 최경자가 명동에 국제 양장사를 개업하고 바로 옆에 최경자 복장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한국 최초의 패션 교육 센터가 탄생합니다. 쉽게 말하면 고급 부띠크 같은 곳이 생긴 것인데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단골손님이 되면서 명동 옷가게 중심으로 유행의 거리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1950년대 중후반 서울 거리는 체크 무늬의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
아르누보는 아트와 누보가 결합된 새로운 예술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아르누보는 1890년에서 1910년 사이 유럽과 미국, 남미를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유행한 일종의 예술 양식입니다. 아르누보는 영국과 미국에서 불린 호칭이며 독일에서는 유겐트 양식으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기마르 양식 이탈리아에서는 리버티 양식으로 불렸습니다. 아르누보 스타일의 정리 19세기 아카데미 예술에 대한 반작용으로 생성된 아르누보 양식은 자연, 특히 꽃이나 식물 덩굴 등에서 따온 장식적인 곡선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르누보에 대한 양식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도 덩굴 식물이나 구불구불하고 유연한 선으로 장식된 철제 난간, 그리고 섬세한 꽃무늬의 반복적인 패턴, 긴머리를 한 여인 이미지는 모두 아르누보 스타일의 단면으로..
바지 정장 스타일은 연예인보다는 오히려 일반 직장 여성들이 더 자주 입는 경향이 있는데요.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서 간지 나는 커리어 우먼으로 보이는 반면 자칫 잘못하면 나이보다 훨씬 더 들어 보인다거나 이미지가 후져 보일 수 있습니다. 바지 정장이 안 어울리거나 안 어울리게 나온 한국의 셀럽 스타일을 보고 자신의 스타일과 비교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 보이는 바지 정장 스타일 국내 최고 배우 김혜수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여전히 잘 나가는 최고의 배우 인정입니다. 큰 키에 글래머러스한 체형으로 섹시함을 상징하는 배우인데요. 언제부터인가 숏커트를 고수하면서 바지 정장을 즐겨 입더니만 나이가 부쩍 들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뭔가 평범한 아주머니 같아 보이기도 하고 다단계 회사의 ..
승마에는 관심이 없지만 승마복에는 관심이 많아서 찾아보았습니다. 럭셔리한 취미 승마 타는 분들은 어떻게 옷을 입고 타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실제 말을 타지 않아도 일상에서 승마복은 꽤 근사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승마 패션의 정석?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매드맨에서 베티가 승마를 취미로 하면서 등장하는 복장입니다. 의상의 정석은 1960년대가 진리인양 당시 모든 스타일이 다 만족스럽습니다. 시대 고증을 잘했다고 평가받는 이 드라에서 베티가 입고 나온 승마복 스타일은 1982년의 엘리자베스 여왕 패션을 모티브로 삼은게 아닌가 합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승마를 즐겨 타신 엘리자베스 여왕의 당시 복장과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베티 복장이 거의 흡사합니다. 아무튼, 승마는 매우 고급스러운 취미이자..
결혼식의 꽃은 신부이고, 신부라고 하면 하얀 웨딩드레스에 부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요즘 결혼식에는 주변 것들이 더 튀고자 하는 것인지, 신부의 과한 욕심인 것인지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데가 왕왕 있습니다. 특히 과한 크라운을 썼을 때는 아름답다기보다는 오히려 지나치게 부를 과시하거나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티아라 스타일에서 점점 커지고 있는 대왕 크라운 스타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진짜 왕족들의 결혼식 크라운 사이즈 소국이지만 여왕이 된 당대 최고 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참고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정작 그녀 결혼식에는 크라운보다는 헤어 장식 같은 것을 두른 모습이고요.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린 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도 드레..
과거 마흔 넘어 결혼한 여자를 초혼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화려하게 결혼할 엄두도 못 내고 가족끼리 조용하게 하는 편이었는데요. 요즘은 웬걸, 40대 결혼은 마치 부의 과시 혹은 부와 미모를 과시라도 하려는 듯 그 어떤 젊은 신부보다 화려하고 우아하고 럭셔리합니다. 아마도 특수계층으로 보이는 톱스타들에만 해당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 40대 이후 결혼한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을 살펴볼까요? 40세에 결혼한 이사강 웨딩룩 뮤직 비디오 감독 출신에 외모도 출중하고 당대 최고 스타 배용준의 연인으로 더 유명해진 이사강이 2019년 마흔의 나이에 11살 연하남과 결혼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워낙 빼어난 미모 소유자라서 그런지 40세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녀는 스튜디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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