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0년대 배를 타는 선원들이 주로 입던 몽키 재킷에 관해서 흥미로워 올려봅니다. 현대에선 그냥 크루넥 재킷 혹은 막점퍼 개념으로 많이 인식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명칭이 있었네요. 몽키 재킷 스토리 과거의 몽키 재킷은 주로 배를 타는 선원들이 입은 짧은 재킷을 의미합니다. 허리 길이의 짧다막하면서 뭐랄까 턱시도 짧은 버전 같기도 한데요. 18세기 영국의 하위 문화, 그러니까 하층민들이 주로 입었고, 서커스단 등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원숭이 옷과 비슷해서 그리 붙였다는 말도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생소한 의상 스타일이라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폴레옹 재킷 스타일을 하층민이 따라 만들어 입으면서 그리 불리게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마치 벨보이 의상 같기도 하고요...
최지우는 어떤 패션 스타일로 입어도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특히 바지를 입었을 때 눈에 띄게 근사해 보입니다. 그녀는 170센티 미터가 넘는 훤칠한 키에 헤어 스타일은 비교적 단정하고 화장도 과하지 않은 편입니다. 의상 스타일도 다른 스타들에 비해서 점잖은 편인데요. 왠지 털털하고 그러면서 우아해 보이는 패션 룩이 멋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지우 정장 바지 핏 최지우는 유독 바지를 입을 때 근사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 큰 바지를 입거나 딱 붙는 바지를 입거나 치마보다 바지를 입을 때 훨씬 더 날씬하고 우아해 보입니다. 물론 최지우의 각선미라던가 몸매 비율도 남다른 편이지만 유달리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바지 스타일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그래서 찾아본 팬츠 룩입니다. 블랙 스키니 룩 딱 떨어지는 팬..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백 중 켈리백과 버킨백의 히스토리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켈리백과 버킨백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 낼 만큼 비싼 가격이지만, 사실 요즘처럼 멋진 가방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 특별히 백테크를 하는 게 아닌 이상 아주 막 사고 싶은 아이템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에르메스의 영리한 마케팅 돈 주고도 혹은 돈이 있어도 쉽게 살 수 없다고 하는 명품백하면 에르메스의 켈리백과 버킨백이 최상위 순위에 들 것입니다. 두 가방은 유명배우 제인 버킨과 그레이스 켈리의 이름을 따 만든 백입니다. 딱히 아름답거나 특이하거나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도 않는데 몇 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21세기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백입니다. 이렇게 켈리백과 버킨백이 인기 있는 이뉴는 단순히 고급 ..
최초의 패션쇼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900년대 초반 인형에서 사람으로 대체되면서 1990년대 전문 모델의 활성화를 넘어 슈퍼모델 리즈 시절이었고 2020년대부터는 전문 모델 영역보다는 셀럽의 후세들의 데뷔 무대처럼 보이는 경향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최초의 패션쇼 1900년 초부터 패션쇼는 인형에서 사람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패션쇼는 미국의 제작업자들이 기성복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1910년 경에 시카고와 뉴욕을 중심으로 상업쇼가 열렸습니다. 이 쇼들은 공들여 만든 무대배경과 소품들이 준비되었고,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에 걸쳐 공연되었고 합니다. 당시 가장 유명했던 쇼는 1914년 열린 f/w 쇼였습..
카펫 백은 18세기 트렁크가 출시되기 이전 유행한 여행가방입니다. 양탄자와 같은 천을 이용해 만든 천가방으로 당시에는 무엇이든 담을 수 있으며 튼튼하고 실용적이어서 남녀 모두 선호했던 가방입니다. 카펫 백에 관하여 18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들은 비교적 자유분방한 여행을 좋아했나 봅니다. 고전극을 보면 유난히 마차 타고 여행 등을 떠나는 장면들이 제법 나오는데요. 여성들이 조숙하고 엄격한 분위기 속에 살았어도 집에서 조신하게 있는 것보다는 부유층일수록 많이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물건을 바리바리 챙길 수 있는 가방이 유행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름하여 카펫 백이라고 합니다. 모비딕 속 챕터 2에 소제목도 카펫 백일 정도인데요. 남자들이 이렇게 예쁜 가방을 들고 다닌 것 같진 않고요. 현대식 샌드..
19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 활약한 슈퍼모델 나데지 듀 보스퍼터스는 시종일관 짧은 머리를 고수하였는데요. 그녀처럼 쇼트 커트가 잘 어울리는 모델도 드문 것 같고 러블리한 페이스에 완벽한 몸매로 그 어떤 슈퍼모델보다 개성있는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요즘에는 그녀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샤넬뿐만 아니라 에스카다, 펜디, 리바이스 등의 굵직한 패션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이었습니다. 나데지 듀보스퍼터스 나데지 듀 보스퍼터스란 풀 네임은 모른 채 나데지로만 기억하고 있던 90년대 슈퍼모델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름은 몰라도 얼굴을 보면 모를 수가 없을 정도로 패션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슈퍼모델인데요. 그녀에 관한 인터뷰 자료는 좀처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사생활을 중시하는 건지 한국에는 인지도가 ..
재클린 리 부비에는 1929년 7월 28일 뉴욕 사우샘프턴에서 태어났습니다. 재클린 부비에는 어릴때 모험심 강하고 통통한 장난꾸러기였으나 차츰 학구적이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면서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랐습니다. 재클린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파크 애비뉴에 방이 12개나 있는 복층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여름이면 이스트 햄튼의 별장에서 보내며 부유함을 만끽하였습니다. 하지만 재클린이 10살 리가 7살때 이들 부모는 이혼하였고 자매의 엄마 자넷은 부유한 투자 은행가와 재혼했습니다. 다른 매력과 개성의 자매 재클린 자매의 아버지는 클라크 게이블을 닮은 잘생긴 주식 중개인이었습니다. 그는 술과 여자를 좋아하면서 재산을 탕진하면서 부부 사이에도 금이 갔지만 딸들에게 만큼은 헌신적이었고 그들에게 무엇이든 최..
80년대 캣워크의 백작부인이란 칭호를 들은 마르페사 헤닝크은 무대 위에서도 일상에서도 남다른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모델입니다. 독특한 마스크에 귀티가 느껴지는 마르페사 헤닝크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복고와 컬러의 콜라보 과거 런어웨이 스타일은 색감은 굉장히 선정적이고 스타일은 획기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현대에서 이를 매력있게 수용하고 재해석하면 근사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과거의 디자인을 차용해서 현대에서 색감과 질감을 개선하면 훨씬 더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보이겠죠? 블랙은 진리 마르페사 헤닝크를 더욱 간지나게 만드는 블랙 패션 스타일입니다.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은 천재 디자이너들이 차고 넘치던 시대이기데 지금봐도 런어웨이 의상들이 멋지고 근사합니다. ..
- Total
- Today
- Yesterday
- 의복공부
- 플래퍼룩
- 패션룩종류
- 모자종류
- 1910년대패션
- 패션아이템
- 에디트헤드
- 1980년대패션
- 네크라인종류
- 패션스터디
- 패션트렌드
- 패션룩
- 패션공부
- 의복의역사
- 90년대패션
- 1960년대패션
- 80년대트렌드
- 퍼스트레이디룩
- itgirl
- 중세패션
- 그런지패션
- 패션룩북
- 러플칼라
- 오연서뷰티
- 셀럽스타일
- 2000년대슈퍼모델
- 옷깃종류
- 패션네크라인
- 패션역사
- 패션스타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