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창 속 그레이스 켈리의 의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찾아보았습니다. 에디트 헤드의 의상도 멋지지만 옷걸이가 좋으니 옷이 더욱 감각적이고 아름답게 빛이 나네요. 요즘에 입어도 예쁜 그레이스 켈리 드레스 영화 이창에서 첫 등장해서 입고 나온 드레스입니다. 발레리나 느낌나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느낌의 이 드레스는 현대에 입어도 세련됨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몇 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드레스 디자이너가 누구인가 하고 봤더니 에디트 헤디로 당대 최고의 영화 의상 디자이너 작품이었습니다. 스커트 길이부터 동양적인 느낌의 문양도 예쁘고 깊이 파인 브이넥의 상의 느낌도 너무 멋지네요. 라임 색 수트 실용과 우아를 겸비한 라임색 투피스도 에디트 헤드 작품입니다. 모자부터 스커트 아우터에 등..
스핑크스 같은 강렬한 눈매에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소유한 180cm의 다리아 워보이는 1983년 11월 19일에 폴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폴란드계와 우크라이나계인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캐나다 온타리오로 이주하여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이중국적 소유자입니다. 삼 남매 중 막내이며 그녀 부모는 우크라이나인입니다. 2003년 슈퍼모델 등극 다리아 워보이는 2000년대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델이었으며 지구상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모델이었습니다.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게 만들어준 이는 2003년 프라다 쇼와 스티븐 마이젤이 찍은 광고 덕분입니다. 덕분에 그녀는 돈방석에 앉았고요. 14살에 우연하게 모델이 된 그녀는 데뷔 후 줄곧 잘나가는 최고의 모델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말괄량이 기질이 남달랐던 그녀는 어..
70년대 영화 한 편으로 평생 스타가 된 앨리 맥그로는 영화 흥행뿐 아니라 평소 옷을 잘 입는 센스 덕분에 70년대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 스타일은 현대의 많은 셀럽들도 참고하여 따라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영화 러브스토리 주인공 앨리 맥그로는 1970년에 개봉한 영화 러브스토리의 제니 역으로 초특급 스타가 된 여배우입니다.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 잘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사립 여대 웰즐리에 들어가 미술사를 전공하였습니다. 영화 속 의상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녀는 특히 니트 의상과 모자를 즐겨 썼는데요. 김태희가 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에서 하고 나온 복장을 보면서 그녀 스타일을 참고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김태희는 김래원과 러브..
일명 미스코리아 머리로 불리는 사자머리 스타일을 세계 전역에 유행시킨 이 가 바로 70년대 미국 여배우 파라 포셋이란 사실을 아시나요? 텔레비전 시대가 도래하면서 1970년대 텔레비전 스타로 인기가 높았던 파라포셋이 얼마나 아름답고 인기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녀가 세상의 여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파라포셋의 유년기 파라포셋은 1947년 2월 2일 미국 텍사스주의 코퍼스크리스티라는 해안도시에서 석유 관련일을 하는 아버지와 가정 주부인 엄마 사이에 두 자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파라포셋의 풀네임은 메리 파라 레니 포셋이며 배우가 되면서 파라 포셋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예쁘게 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하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쳐다봐서 그녀는 사람들이 ..
1930년대 패션에 활기를 많이 불어넣은 디자이너 엘사 스키아파렐리는 전통적인 의상 창작 방식을 벗어나 환상적인 요소들과 패션에 재미를 가미한 기발함으로 독보적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엘사 스키아파렐리 디자이너 1890년 9월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엘사 스키아파렐리는 이탈리아 출생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젊은 시절 콘서트, 오페라 등 음악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으며, 그녀의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은 그녀가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게 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쇼킹 핑크의 창시자 오뛰꾸뛰르 최초로 화려한 색상의 지퍼를 여성복에 사용하였고 손모양부터 나비모양은 물론 생선 야채 등 기발한 모티브를 무늬로 사용하는 등 독특한 재능을 보여주었는..
191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룩이라고 하면 깁슨 걸룩입니다. 당시 미국인 삽화가 찰스 데이너 깁슨이 창조한 깁슨 걸 스타일은 가는 허리 위로 강조된 가슴과 튀어나온 힙을 강조한 전형적인 s라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검은 벨벳 드레스에 웨이브진 앞머리와 더불어 퐁파두르 스타일이 유행하였는데요. 대표적으로 벨기에 출신 여배우 카밀 클리포드가 있습니다. 20세기는 19세기의 잔재보다는 새로운 문명의 발달 특히 과학적 진보가 두드러지며 미래 시대를 위한 확고한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반면에 세기의 종말을 예견한다거나 지나치게 비관 혹은 절망하는 분위기도 적지 않았고요.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문화 예술은 변화를 거듭했고 십 년 단위로 끊어서 압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일 정도입니다. 1900~1909년 ..
1990년대의 트렌드 변화의 시작과 중심에는 슈퍼모델 이소라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개최한 최초의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를 하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죠. 그녀의 서구적인 체형과 마스크는 이후 한국 여성들의 미인상과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cf모델로 시작해서 국민 스타가 된 최진실은 대중적인 관심과 인기뿐만 아니라 메이크업과 패션 스타일에도 엄청난 유행을 이끌었습니다. 90년대 이소라와 최진실 슈퍼모델 이소라가 체형은 물론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로 유행을 주도했다면 최진실은 다소 작고 마른 체형에 귀여운 마스크의 최진실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의상 스타일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뭔가 대중친화적이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최진실에 비해 이승연은 지금 봐도 세련미가 철철 넘칩니다. 성숙한 도시 미인 ..
지루하면서 완벽한 성향의 독일인들은 패션에서도 성향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한 품질과 기능을 추구하는데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데 최적화된 것 같습니다. 실용과 기능을 추구한 독일 패션 실용과 기능을 추구한 독일의 예술학교 바우하우스는 당대 문화예술 사조에 엄청난 영감을 주었습니다. 좋은 질감과 미니멀리즘으로 최고의 디자이너로 인정받은 질 샌더도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로 유명하죠. 장식이 없이 최고의 질감만으로 멋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질샌더뿐만 아니라 성공한 남자의 수트로 불리는 휴고 보스 브랜드도 독일 태생입니다. 그리고 샤넬을 보다 더 근사하게 만든 디자이너 칼 라커펠트도 독일인이었습니다. 1990년대는 독일이 패션 시장을 장악하지는 못했어도 바우하우스의 정신을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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