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손느(garconne), 실제 발음은 갹송 이렇게 하는 것 같은 이 용어는 프랑스어로 말괄량이란 뜻입니다. 전쟁 등으로 어수선한 20년대 여성 인권과 독립이 표출되면서 소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상을 가르손느라고 불렀습니다. 가르손느와 플래퍼 미국에서는 플래퍼라고 하였고요. 직장 여성들만을 일컫는 표현은 아니었고 그냥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향으로 옷도 당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옷을 입고 다녔는데요. 보수적인 사회 속, 남성들은 이들을 일컬어 나대는 말괄량이로 칭하였던 겁니다. 모래 시계형 실루엣을 만들어 여왕 개미처럼 옷을 다니던 기성 세대에게 보란 듯이 코르셋을 던져버리고 신소재인 나일론 스타킹을 즐겨 신은 이들에게 남성성이 강하다고 오인해서는 안됩니다. 소년미와 소녀미 비교 말괄량이일지..
가미네 혹은 가미니, 가민은 불어로 소년같은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물론 영어로도 사용되고 있고요. 어려운 단어는 아닌데 각기 발음이 달라서 게이밍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등등 해서 발음상 조금 헷갈리나 스타일은 명료한, 그런 것 같습니다. 미소년까지는 모르겠고 한국식으로는 다소 선머슴같이 사내처럼 보이는 소녀를 일컫는 표현 같습니다. 본뜻과는 별개로 젊은 여성이, 그러니까 비쩍 마르고 다소 소년처럼 보이면서 활기가 있는 그런 차림을 가민 패션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오드리 헵번이 해당하는데요. 발레를 해서 마르고 날렵한 몸에 간결한 헤어 스타일 등으로 소년 같은 매력을 물씬 풍겨서 그렇다고 합니다. https://bit.ly/3RWyTVX 우리가 몰랐던 오드리 헵번의 라이프 스토리 호리호리한 ..
켄달 제너와 젠데이아의 매력 분석 중 둘의 비슷하면서 다른 점 몇 가지가 눈에 띄더군요. 특히 켄달 제너가 흰색 스니커즈를 즐겨 신는다면 젠데이아는 유난히 스틸레토를 신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다양한 컬러의 스틸레토를 신는 가운데 그녀도 흰색을 즐겨 신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켄달 제너와 젠데이아의 매력 비교 https://bit.ly/3OvSBVC 한창 잘나가는 켄달 제너와 젠데이아 중 누가 더 나음? 각기 모델과 배우로, 그보다는 우월한 비주얼과 매력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켄달 제너와 젠데이아의 비슷하면서 다른 매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켄달 제너는 너무도 유명한 카다시안 goodinj.tistory.com 켄달 제너와 젠데이아의 매력 비교는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젠데이아의 매력 분..
고대 이집트 시대 여성들의 패션은 지금봐도 신비하고, 그러면서 섹시하고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상당히 심플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것 같다고나 할까요? 상당히 보수적인 스타일로 입은 고대 이집트 여성 패션 B.C 3000년경 고대 이집트 여성들 패션은 어깨에 한두 개 정도의 끈이 달린 스트레이트한 긴 드레스를 입고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의아할 정도로 상당히 보수적인 스타일로 입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심플한 드레스에 장식이라곤 주름이나 다른 천으로 덧댄 정도였고요. 그중에서 부유층 여성은 투명한 린넨으로 만든 옷을 걸치고 보석과 머리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투명한 린넨은 현대식으로 숄 개념의 사리(sari)라고 하였는데 특히 상류층 여성에게 매우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천으로..
물론 그때는 예뻤을지 모르나 지금 보면 다소 웃음이 나올 정도로 촌스러운 헤어 스타일 종결자들을 뽑아보았습니다. 대체로 시대별로 유행하는 스타일이 있는 가운데 70~80년대는 다소 풍성하고 과장된 스타일이 유행한 반면 90년대 이후부터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집니다. 그런데다 각종 펌 스타일이나 염색 등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연출을 과하게 연출하면서, 결과적으로 더 촌스러워 보인다고나 할까요? 기술은 발달했으나 센스는 부족했던 과거 헤어 디자이너들 사실 당시 헤어 디자이너들은 펌 기술이라던가 헤어 커트 실력은 출중했으나 아무리 난다 긴다하는 헤어 디자이너도 헤어 스타일링 만큼은 실력이 달린 것이 사실입니다. 자연스럽게 손과 빗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기술이 턱없이 부족했는데요. ..
2000년대 이후 여성들이 좋아라하는 선그라스 유형은 얼굴의 반 이상을 덮을 정도로 큼직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완전 얼굴 가리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알이 엄청 큰 게 트렌디하게 유행하였는데요. 2019년 이후 펜데믹 현상을 맞이하면서부터는 선그라스에 마스크까지 쓰면 왠지 범죄자 분위기 혹은 스타병 걸린 연예인처럼 보이는데다 답답하기 그지 없으니 선글라스 유행 붐이 한결 사그라진 분위기입니다.90년대 멋내기용 선글라스 알아보기마스크를 상시 쓰고 다니니 선글라스의 필요성이 덜 느껴지는 것도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선글라스를 보다 가뿐한 스타일로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언제부터인가 유행하고 있는 90년대 스타일에 부응하면서 그 시대 주로 쓰던 선글라스 스타일도 함께 유행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만, 90년대는..
재력을 상품화에 성공한 자본주의 끝판왕 패리스 힐튼 스토리 2000년대는 화려하고 사치스럽고 배드걸이 판치던 시대였습니다. 페미니스트니 이딴 거 다 필요없고 그저 내돈내산으로 속물적인 자본주의의 끝을 보여주는 광경이 심히 많았습니다. 그에 대한 막대한 영향을 끼친 주범이 바로 패리스 힐튼입니다. 1981년생인 패리스 힐튼은 41살의 중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녀는 물론 여성이 가장 활기차고 풋풋하고 자신감 넘치던 시절에 패리스 힐튼은 유행을 주도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서인영이 그렇게 굴었었고요. 얼마 전에는 넷플릭스에서 그녀의 요리 프로그램을 봤는데요. 예전보다 얼굴은 좀 예뻐진 것 같지만 여전히 촌스럽고 유치하기 짝이 없더라고요. 물론 개인 취향입니다만, 저렇게 돈이 많은데 왜 저렇게 꾸미..
잇걸이라함은 몇 년 전에 대대적으로 유행한 신조어이긴 한데요. 이렇게 유행을 타는 어휘는 시간이 지나면 좀 진부하게 느껴지는 감이 있긴 합니다. 잇 템, 잇 걸, 잇 백 등 온갖 잡지를 장식하며 강조 표현으로 쓰였습니다. 유행이 지난 표현 같기는 해도 이들을 지칭할 때는 이만한 표현도 없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바로 시대를 풍미한 패셔니스타 바로 잇걸들입니다. 한국 유행을 주도한 잇걸 리스트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의 잇걸 리스트는 아래 포스팅 참조하시고요. 이번 편은 한국 유행을 주도한 잇걸 리스트를 추려 보았습니다. https://bit.ly/3yn4aJQ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의 잇걸 리스트 1900년대 이블린 네스빗 웹서핑을 하다보면 1900년대 초반 멋진 여성의 대부분이 이블린 네스빗일 정도로 당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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